진짜 배부르고 이기적인 고민인거 아는데 고민이야 요즘
예전부터 일본에서 일하는게 꿈이었어서 나름 원하는 직종에서 원하던 급여로 일하는 중인데 꿈꿨던것만큼의 감흥이 없어.. 그냥 출-퇴-출-퇴의 반복.. 주말에도 그냥 멍하니 집에 박혀있거나 가봤자 동네 스타벅스가서 앉아있다 옴..
그렇다고 한국 돌아가자니 당장 먹고살기 막막하기도 하고 한국 돌아가면 여기서 일했던게 그리워질거같고
입사했을때 선배 한명이 1년 일해보고 돌아갈지 남을지 빨리 결정 안하면 코 꿰여서 평생 산댔는데 그땐 이해못했다 요즘들어 이해가는중이야..
슬슬 결정하지 않으면 한국이던 일본이던 못돌아갈 것 같은 느낌ㅠ
아침부터 두서없는글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