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는 진짜 인스타도 귀엽고 몽글몽글 재밌고 따뜻한게 있어서 엄마미소 지어질때도 많고 괜시리 내가 기분이 업 되서 날라가고 싶을 정도로 참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매력이 7만배 터지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느샌가 점점 뜸해지더니 요즘은 진짜 너무 뜸해서 솔직히 매우 많이 슬프고 인별 뭐 뜬것도 없는데 수시로 들락날락 하는 집착증세 생긴 것도 이게 다 안스노 때문이야!!ㅜㅋㅋ

몇년 전엔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업뎃 할정도로 많이 올려주고 인스타 많이 했었는데 그때가 좋았던게 지나고 나서야 알겠더라ㅠ 주기적으로 자주 올려줬던 그때가 가끔 생각 나ㅠㅠ 꾸준히 일정하게 자주 뭘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알고 있지만ㅜ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뜸해진건 맞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두번은 꼭 올리더라구(이제 이걸로 위안 삼는건가ㅠ)

바쁜거 아는데 우리 좀 신경 써주면서 올리기가 그렇게 힘들 정도인가 라고 나혼자 투정 부리게되고 속이 되게 답답 타들어가고 코로나 시대에 얼굴 보기가 힘드니까 더 이러는거 같아 너무 보고싶은데 보기가 너무 힘들다 난 요즘 스노가 무슨 생각 어떻게 지내는지가 무척 궁금한데 당연히 꼭 알아할 권리는 없지 사생활 영역을 침범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스노와 우리 사이에 뭐랄까 소통시간이 좀 있어서 스노 애기도 듣고 싶고 우리의 말도 나누고 그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근데 소통 방법이라곤 인스타 밖에 없고 그 인스타는 뜸하니까 답답해 미칠거 같은 내가 진짜...실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