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의 눈으로본 H.O.T. 개성일기
요즘 H.O.T. 멤버들은 각자의 사생활 속에서 3집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H.O.T. 매니저는 오늘도 휴식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매니저는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H.O.T. 의 사생활 까지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니저는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연중무휴, 24시간 항상 대기조이다.
"1년 365일 하루도 쉬는 날이 없어요. 심지어 잠잘때도 삐삐를 배위에 올리고 잔다니까요!"
H.O.T.팬들은 H.O.T. 를 보기 위해 그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 가까이서 얼굴을 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는데. 멀리 지방에서 올라와 밤새도록 기다리는 팬들도 적지 않단다.
H.O.T.매니저는 이런 팬들로 부터 H.O.T. 를 보호(?)해 주어야 하지만 H.O.T. 를 기다리는 팬들도 나몰라라 할 수는 없다.
"지방에서 올라와 하루종일, 또 밤새도록 대문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이 참많아요. 한번은 지방에서 올라온 고등학교 2학년팬에게 돈까지 쥐어주며 집에 내려가라고 한적도있어요 다들 동생같고 그렇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요 "
H.O.T. 일로도 두손 두발이 모자란다는 매니저 허남은 H.O.T. 팬들까지 관리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란다.
<H.O.T. 매니저를 한 이후 한번도 쉬어 본적이 없다는 매니저
허남, 그가 본 H.O.T. 멤버들 이야기>
H.O.T. 가 '정말 프로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작년 2집을 막 발표하고 나서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늑대와 양'이 방송국의 규제를 받으면서 가사를 삭제해서 불러야만 했다. 뿐만아니라 다른 가수들과 차별화된 H.O.T. 만의 개성을 나타낸 의상과 헤어스타일.액세서리 등도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행복'으로 방향을 선회해야만했다. 장용진이 작사.작곡한 '행복'은 말 그대로 발랄하고 행보하게 부르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행복'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더운여름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는 중곡동 한 연습실에서 H.O.T. 멤버들은 아무런 불평 불만없이 비지땀을 흘리며 안무 연습을했다. '늑대와 양'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 때문인지 더욱더 이를 악물고 연습하는 H.O.T. 멤버들을 보면서 '정말프로구나' 라는 생각을 햇다.
- 토니
모든 멤버들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토니가 특히 맡은 바 일을 잘하는 편이다. 처음 한국에 왔을때는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 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바뀌었다. 말하는 것도 그렇고 먹는 것도 그렇고 이제는 거의 한국식이다. 하지만 아직은 완전 신토불이라고는 할 수 없고 굳이 표현을 하자면 '이태원표(?)'정도? 토니는 속이 깊은 녀석이다. 별 생각 없이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대로 다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성격이다. 모든것에 별로 까다롭지 않다는 뜻이다.
<달콤한 휴식과 3집 준비에 들어간 H.O.T. 를 여전히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매니저 안호상이 말하는 H.O.T. 이야기>
H.O.T. 는 언제 어느 무대에서도 결코 지치지 않는다. 물론 때로는 기다리는 대기실 한쪽에서 지친 표정을 짓기도 하고 잠을 청할때도 있다. (단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거의 잠을 못잤을때만)하지만 그렇게 지친 표정을 짓다가도 막상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자신들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어디서 그런 열정이 쏟아지는지는 모르겠다.
또 요즘 H.O.T. 를 보면서 느낀 건 이제는 공인으로서의 자격들을 확실하게 갖추었다는 것이다.
딱히 정해진 대본없이도 방송에 출연해 자신들이 어떻게 말하고 어떤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
물론 데뷔초부터 그래 왔지만 예전보다 자신들이 생각을 더 논리 정연한 말로 표현해 낼 줄 안다는 말이다.
"정말 H.O.T.답다" 라고 느낀것도 H.O.T.멤버들의 유창한(?) 말솜씨 때문이었다. 2집 활동을 마무리 할 무렵 H.O.T. 가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던 '이본의 불륨을 높여요'의 마지막 방송이있던 날이었다.
라디오 방송은 대부분 정해진 멘트 안에서 진행되기 마련인데 2집 활동 마지막 방송을 하면서 멤버들 마다 돌아가며 한마디씩 마지막 멘트를 했다. 즉석에서 아무런 대본없이 말하면서도 어쩌면 한마디도 겹치지 않고 말들을 잘하는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 H.O.T. 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다 컸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니까.
- 토니
토니는 너무 재미있고 유머감각이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볼수 없지만 한마디로 웃기는 녀석이다. 하는 짓도 귀엽고 의리가 강해 남자다운 면모가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마음이 많이 여리다. 그래서 정이 많이 가는 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일은 다 알아서 처리하고 요즘은 왠지 다 큰 것 같아 참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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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잡지 발췌
사실 H.O.T. 는 요즘 이라는 글이 하나 더 있긴한데 너무 길어서 흥미로운 내용을 써보자면 H.O.T. 가활동을 그만둔 이후에도 이들을 보기위해 집 앞으로 찾아오는 팬들은 여전히 끊이
질 않는다. 하지만 팬들의 연령층이 예전과는 확실하게 달라졌다.
물론 아직까지 초.중.고생들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H.O.T. 를 고등학교2.3학년때부터 좋아하는 팬들이 H.O.T. 와 함께 자란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여전히 H.O.T. 를 좋아하는 팬들이 직장인과 대학생이 되었고. 이들이 집앞으로 찾아오면서 연령층이 상승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이한 현상들이 요즘 H.O.T. 멤버들 집앞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화장을 예쁘게한 직장인. 대학생 팬들이 짚앞에 있는가 하면 어떤 팬은 직접 운전을 하고와선 H.O.T. 애들을 보고 가곤하죠." (H.O.T. 매니저)
ㅊㅊ-카페펌
요즘 H.O.T. 멤버들은 각자의 사생활 속에서 3집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H.O.T. 매니저는 오늘도 휴식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매니저는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H.O.T. 의 사생활 까지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니저는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연중무휴, 24시간 항상 대기조이다.
"1년 365일 하루도 쉬는 날이 없어요. 심지어 잠잘때도 삐삐를 배위에 올리고 잔다니까요!"
H.O.T.팬들은 H.O.T. 를 보기 위해 그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 가까이서 얼굴을 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는데. 멀리 지방에서 올라와 밤새도록 기다리는 팬들도 적지 않단다.
H.O.T.매니저는 이런 팬들로 부터 H.O.T. 를 보호(?)해 주어야 하지만 H.O.T. 를 기다리는 팬들도 나몰라라 할 수는 없다.
"지방에서 올라와 하루종일, 또 밤새도록 대문앞에서 기다리는 팬들이 참많아요. 한번은 지방에서 올라온 고등학교 2학년팬에게 돈까지 쥐어주며 집에 내려가라고 한적도있어요 다들 동생같고 그렇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요 "
H.O.T. 일로도 두손 두발이 모자란다는 매니저 허남은 H.O.T. 팬들까지 관리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란다.
<H.O.T. 매니저를 한 이후 한번도 쉬어 본적이 없다는 매니저
허남, 그가 본 H.O.T. 멤버들 이야기>
H.O.T. 가 '정말 프로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작년 2집을 막 발표하고 나서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늑대와 양'이 방송국의 규제를 받으면서 가사를 삭제해서 불러야만 했다. 뿐만아니라 다른 가수들과 차별화된 H.O.T. 만의 개성을 나타낸 의상과 헤어스타일.액세서리 등도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행복'으로 방향을 선회해야만했다. 장용진이 작사.작곡한 '행복'은 말 그대로 발랄하고 행보하게 부르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행복'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더운여름 선풍기도 에어컨도 없는 중곡동 한 연습실에서 H.O.T. 멤버들은 아무런 불평 불만없이 비지땀을 흘리며 안무 연습을했다. '늑대와 양'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 때문인지 더욱더 이를 악물고 연습하는 H.O.T. 멤버들을 보면서 '정말프로구나' 라는 생각을 햇다.
- 토니
모든 멤버들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토니가 특히 맡은 바 일을 잘하는 편이다. 처음 한국에 왔을때는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 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바뀌었다. 말하는 것도 그렇고 먹는 것도 그렇고 이제는 거의 한국식이다. 하지만 아직은 완전 신토불이라고는 할 수 없고 굳이 표현을 하자면 '이태원표(?)'정도? 토니는 속이 깊은 녀석이다. 별 생각 없이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대로 다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성격이다. 모든것에 별로 까다롭지 않다는 뜻이다.
<달콤한 휴식과 3집 준비에 들어간 H.O.T. 를 여전히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매니저 안호상이 말하는 H.O.T. 이야기>
H.O.T. 는 언제 어느 무대에서도 결코 지치지 않는다. 물론 때로는 기다리는 대기실 한쪽에서 지친 표정을 짓기도 하고 잠을 청할때도 있다. (단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거의 잠을 못잤을때만)하지만 그렇게 지친 표정을 짓다가도 막상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자신들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어디서 그런 열정이 쏟아지는지는 모르겠다.
또 요즘 H.O.T. 를 보면서 느낀 건 이제는 공인으로서의 자격들을 확실하게 갖추었다는 것이다.
딱히 정해진 대본없이도 방송에 출연해 자신들이 어떻게 말하고 어떤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
물론 데뷔초부터 그래 왔지만 예전보다 자신들이 생각을 더 논리 정연한 말로 표현해 낼 줄 안다는 말이다.
"정말 H.O.T.답다" 라고 느낀것도 H.O.T.멤버들의 유창한(?) 말솜씨 때문이었다. 2집 활동을 마무리 할 무렵 H.O.T. 가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던 '이본의 불륨을 높여요'의 마지막 방송이있던 날이었다.
라디오 방송은 대부분 정해진 멘트 안에서 진행되기 마련인데 2집 활동 마지막 방송을 하면서 멤버들 마다 돌아가며 한마디씩 마지막 멘트를 했다. 즉석에서 아무런 대본없이 말하면서도 어쩌면 한마디도 겹치지 않고 말들을 잘하는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 H.O.T. 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다 컸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니까.
- 토니
토니는 너무 재미있고 유머감각이 그렇게 뛰어나다고는 볼수 없지만 한마디로 웃기는 녀석이다. 하는 짓도 귀엽고 의리가 강해 남자다운 면모가 많이 보이기는 하지만 마음이 많이 여리다. 그래서 정이 많이 가는 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일은 다 알아서 처리하고 요즘은 왠지 다 큰 것 같아 참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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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잡지 발췌
사실 H.O.T. 는 요즘 이라는 글이 하나 더 있긴한데 너무 길어서 흥미로운 내용을 써보자면 H.O.T. 가활동을 그만둔 이후에도 이들을 보기위해 집 앞으로 찾아오는 팬들은 여전히 끊이
질 않는다. 하지만 팬들의 연령층이 예전과는 확실하게 달라졌다.
물론 아직까지 초.중.고생들이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H.O.T. 를 고등학교2.3학년때부터 좋아하는 팬들이 H.O.T. 와 함께 자란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여전히 H.O.T. 를 좋아하는 팬들이 직장인과 대학생이 되었고. 이들이 집앞으로 찾아오면서 연령층이 상승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이한 현상들이 요즘 H.O.T. 멤버들 집앞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화장을 예쁘게한 직장인. 대학생 팬들이 짚앞에 있는가 하면 어떤 팬은 직접 운전을 하고와선 H.O.T. 애들을 보고 가곤하죠." (H.O.T. 매니저)
ㅊㅊ-카페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