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른이 아닌 수줍음이 가득 담긴
마음으로 먼저 인사를 한 특별한 사이입니다.
항상 제가 힘들 때면 저보다 더 마음 아파하고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바라봐 주시는
팬 여러분이 있어 제가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함께있어 행복으로 빛나던 오늘 같은 시간 뿐만 아니라
훗날 서로 각자의 길을 걷고 있을때일지라도
서로 소중했던 그 마음만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사랑한단 말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이라고 믿지만
오늘 꼭 말하고 싶습니다
영원히 제 곁에서 저의 빛이 되어주세요.
2007.06.02
ㅌㄱ펌
아닌밤중에 오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