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이 진짜 요정을 섭외해서 찍은게 아닐까 싶었던 영화
심미주의탐미주의를 애정하는 덬후로써
이영화는 덬후의 심장을 널뛰게 만들었음
갑옷원피스? 원피스갑옷
암튼 이 어울릴수 없을것 같은 조합의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하면서 제스처나 표정 사근한 말투라고 해야할까
이런 캐릭터를 만들고 연기해준 감독님과 배우에게
덬후로써 무한감사를 외치면서 봄
요정잭 편집본만들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
근데 후반 액션씬들 톰이 대역없이 한거같던데
잭 시그니쳐같은 앉아있는 자세라고 해야하나
그 자세를 디폴트로 재주도 넘고 걷는것보다 기는듯한
움직임에 다양한 큰 동작을 해내고 있는 톰보면서
캐릭터를 섬세하게 구축하면서 연기하는구나 싶었음
이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 건재한 무비스타로 존재하고
있는거구나 새삼 또 느끼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