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 아껴두다가 지금 보니까 그땐 이런 캐릭터구나 하면서 읽은 글이 지금은 막 가슴에 와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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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하려던 말은 책으로 봤을 때는 로리를 어떤 육체성이 있는 남성으로 잘 그릴 수가 없었는데
티모시 샬라메의 로리를 봄으로써 저는 비로서 이해가 된 것 같아요
94년 판에서는 크리스천 베일이 로리를 했었는데
그때는 그냥 잘생긴 부잣집 청년? 이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티모시 샬라메는 대사보다도 그 자신의 약간 경박한 듯, 춤추듯, 유연한 움직임?
여기저기 나긋하게 걸터앉고
뭔가 이 자매들 사이에서 굉장히 어우러지는 피지컬한 연기들을 하잖아요
그러고 불특정 다수한테 굉장히 유혹적인 아름다운 청년이면서도
또 조의 짝이 되기에는 조금 현명함이 부족해보이는?
그래서 자기 짝을 잘 못 찾는, 그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랄까..
그리고 또 거절당했을때 이해를 하면서도
약간은 '왜 나를 싫어해' 라고 징징거리는듯한 모습.. 받아들이면서도 원망하는 것 같은..
'나는 아무하고도 결혼 하지 않을 거야'라고 조가 얘기를 했을 때
아니라고, 너는 언젠가 어떤 남자를 사랑하고 결혼하게 될 거야,
그리고 난 그걸 지켜보게 되겠지! 이렇게 얘기하는 대사들이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를 빌려 나옴으로써
아, 저런 애구나! 아, 저런 남자구나! 라고 캐치를 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동시에 왜 에이미가 로리를 좋아하는지
그리고 왜 두 사람이, 둘 다 사실 파티피플이고, 약간의 가벼운 허영이 있고,
둘이 서로에게 왜 연분인지도 잘 납득이 되었어요
결론은 티미 얼굴이랑 연기에 또 반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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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하려던 말은 책으로 봤을 때는 로리를 어떤 육체성이 있는 남성으로 잘 그릴 수가 없었는데
티모시 샬라메의 로리를 봄으로써 저는 비로서 이해가 된 것 같아요
94년 판에서는 크리스천 베일이 로리를 했었는데
그때는 그냥 잘생긴 부잣집 청년? 이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티모시 샬라메는 대사보다도 그 자신의 약간 경박한 듯, 춤추듯, 유연한 움직임?
여기저기 나긋하게 걸터앉고
뭔가 이 자매들 사이에서 굉장히 어우러지는 피지컬한 연기들을 하잖아요
그러고 불특정 다수한테 굉장히 유혹적인 아름다운 청년이면서도
또 조의 짝이 되기에는 조금 현명함이 부족해보이는?
그래서 자기 짝을 잘 못 찾는, 그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랄까..
그리고 또 거절당했을때 이해를 하면서도
약간은 '왜 나를 싫어해' 라고 징징거리는듯한 모습.. 받아들이면서도 원망하는 것 같은..
'나는 아무하고도 결혼 하지 않을 거야'라고 조가 얘기를 했을 때
아니라고, 너는 언젠가 어떤 남자를 사랑하고 결혼하게 될 거야,
그리고 난 그걸 지켜보게 되겠지! 이렇게 얘기하는 대사들이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를 빌려 나옴으로써
아, 저런 애구나! 아, 저런 남자구나! 라고 캐치를 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동시에 왜 에이미가 로리를 좋아하는지
그리고 왜 두 사람이, 둘 다 사실 파티피플이고, 약간의 가벼운 허영이 있고,
둘이 서로에게 왜 연분인지도 잘 납득이 되었어요
결론은 티미 얼굴이랑 연기에 또 반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