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바빠서 이제 퇴근하고 폰 보는데
아....마리야...

아 편지읽고 진짜... 마리다워서
언제나 봄같은 내새끼...
마리담인데 진짜....
나 아직 우리애 실제로 본적 없거든?
작년에 입덕했거든
응... 아 진짜 어떻게해서든 카운콘가고싶은데
못가니까 참...

그래도 쭉 응원할래
다섯 다 모두 응원할거야

마리야 널 좋아한지 일년정도 밖에 되지않았지만
너는 정말 천사였어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해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도 아이돌 해줄래?
그때는 더 열심히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