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체인화된 떡볶이집 말고 그냥 학교앞 동네 떡볶이집들 있잖아
나 어릴땐 떡볶이집 진짜 많아서 떡볶이가게,학교앞 문방구에서 파는 떡볶이, 길거리 노점에서 파는 떡볶이 시장떡볶이 등등 종류도 진짜 많고
가게도 많고 일반 떡볶이 즉석 떡볶이 다 골고루 많아서 너무 좋았어
아무래도 전부 개인장사니까 맛이 다 달라서 그때그때 땡기는거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
진짜 어릴때부터 이렇게 먹으면서 자라서 그런가 지금도 떡볶이 좋아하는데 브랜드 떡볶이도 먹긴하지만 여전히 개인떡볶이집을 더 좋아해
어릴때부터 가던 떡볶이집이 대를 이어서 여전히 장사하기도 하고 동네 떡볶이집도 여전히 남아있어서 20년 넘게 다니는 떡볶이집이 여기저기
아직 있긴하거든
물론 옛날이랑 비교하면 맛이 좀 변하긴했지만 여전히 좋아 ㅠㅠ
근데도 요즘 종종 어릴때 먹던 떡볶이 생각나서 너무 그리워
물론 그 가게들은 진작에 없어지고 그때 장사하던 주인아주머니 생각하면 이미 돌아가셨어도 놀랍지않을 나이라ㅠㅠ
이젠 먹어볼수도 없고 영원히 기억속에서만 그리워해야해서 너무 슬프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