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쿠팡 확정됐는데 급하게 조퇴하고ㅅㅂㅠㅠㅠ1시간걸러서 집와서 미친듯이 헤집어서 서츠랑 슬랙스찾아입구 못하는 화장 어캐든 발굴해서 하고 머리로 또 멘붕왔다가 그냥 하나로 묶고..... 전에 누가 면접 땐 안경끼지말래서 일회용렌즈 혹시나 사둔거 열심히끼구... 모셔둔 코트입고 떨면서 1시간걸려서 강남왔는데 연락 잘못했다고 오지말래..ㅎㅎ....이미 도착해서 일찍들어가면 싫우할까봐 밑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ㅠㅠ
아마 더 괜찮은사람 구한거겠지ㅠ 종나 눈물도안나 이게 내현실같아섴ㅋㅋㅋ... 와중에 엄마한테 생일축하한다고 카톡왔어 엄마는 나 여름에 짤려서 쿠팡다니는거모름..ㅜㅜㅜㅜㅜㅜ..... 5년넘게 잘다니던 회사 서울올라와서 개입시작한 사장님엄마한테 찍혀가지고ㅎㅎㅜㅜ
인생 망한것같규 그렇다 부모님 건강도 올해 큰일있었는데 노후준비는 전혀안되있어서 조급해져서 중고신입으로 여기저기 넣은게 50개다되가는데 힝...... 본가에도 반년째 나혼자 찔려서 못가고있고 친구들도 못만나겠고 연락 답도못하겠구
종나 어쩌라고싶지 쓰다보니깐 tmi남발ㅋㅋㅋㅋㅜㅜ
이래서 어릴때 전문직 최고라고 그랬나봐 진짜 내가봐도 나 애매하다 사무보조밖에 안해봐서 휴ㅜ 오늘 그냥 쿠팡갔다가 닭갈비 아껴둔거 해먹을라했는데 가서 바로잘래
부정적인글 미안 흑ㄹㄱ너무 하소연이 하고싶었어 하 집까지 언제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