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자꾸 늘어나는 물건들이 감당이 안된다ㅠ
날잡고 정리를 해도 하면서 엄마 이거 필요해? 써? 하면 쓴대...(안씀)이러면서 정리하고 보면 하기전이랑 똑같음...
안물어보고 그냥 버리자나? 그럼 꼭 얼마 안가서 그거 쓸 일이 생김
내 물건도 똑같음. 정리하다보면 전부 쓰는거 같은데 안쓰거든? 근데 버리고나면 쓸 일이 생김.......그래서 다시 사자나? 그럼 또 정리하기 전이랑 똑같고...뭐야 무서워...
3인가구라 집에 방이 남아도는데 방 두개는 창고 수준임
아빠도 옷 욕심 심하고 엄마도 옷 욕심 심하고 나도 하필 그거 닮아서 옷 욕심 미쳐서 옷방 따로 있는데 거기도 꽉차서 감당안되고
1년에 두번 세번 안 입는거 정리를 해도 얼마 못가서 또 채워짐
신발도 사놓고 안 신고 박스에 넣어진채로 있는게 한트럭인데 전부 부모님꺼라 내가 뭐 어케 하지도 못하겠고
집에 뭔 운동기구도 방 하나에 가득이고........개크고 무거운 기구들이라 손도 못대겠음... 정리를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하는건지 감도 안온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