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이석증 첨 앓고 그때도 진짜 좀 오래갔거든
한달 넘게 약먹으면서 2주마다 병원도 계속 다니고 링겔도맞고 그랬는데
그리고 나서도 심하지 않다 뿐이지 약간 눈동자 돌릴때마다 살짝씩 불편해서
예전과 다름을 느끼고 있었는데 일상생활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아서 그러려니 했단말임
근데 며칠 전부터 또 미세하게 어지러움이 느껴지길래 난 이게 당떨어져서
배고파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럴때마다 밥먹고 자꾸 뭔갈 입에 넣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석증 올려나싶어서 그때 먹던 약 남은거 먹으니까 좀 괜찮아짐
최근엔 일안하고 쉬고 있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는데 걍 뭐랄까 마음이 계속 한구석이 편치않달까(일자리 때문은 아님)
걱정 근심 1도 없는데 이상하게 불편함이 계속 생겼는데 이게 또 나도 모르게 몸에선 스트레스로 생각됐나 싶어서
이석증 재발한거 같기도 ㅠㅠㅠㅠㅠ
나 원래 만사태평에 느리고 둔한 인간인데 나이들수록 몸은 점점 더 예민해져서 큰일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