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에 심각한 일 없음!! !

문득 보니까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10년 주기로 바뀌는 거같아

거의 매일 카톡이나 문자하고 얼굴도 자주 보는 사이였다가 5년~10년차에 다투고 연 끊거나 서먹해짐

이걸 몇 번 반복한 거같아

다툼 없이 꾸준히 연락하는 사이도 있고 서먹해져도 계속 얼굴 보거나 연락하는 사이도 있는데

자주 보면 결국 마찰이 생겨서 서먹해짐 / 자주 안 보니까 마찰은 없지만 엄청 친하진 않음

지금도 친한 그룹이랑 친구는 있는데 몇 년 지나서 너무 가까워지면 다투고 데면데면해질까 생각이 들어서 혼자 잠깐 서글퍼짐 ㅋㅋ

그렇다고 갑자기 거리두기할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다고

10년 이상 무지 친함!!! 상태로 이어가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봐 

 

이런 얘기를 친한 사람한테 하면 곧 싸우자고 예고하는 꼴 같고

그렇다고 가끔 만나는 사람한테 하면 안 친한 사이라고 선 긋는걸로 보일거같고 ㅋㅋㅋ

마무리 어떻게 하지 다들 저녁 든든하게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