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음을 어캐고치냐
고딩때부터 가장으로 혼자 아등바등 살아서그런가 회사에서 알게된분들이 호의로 뭐해주는거 너무 당황스럽고 몸이굳고 바로 갚아야할것같아서 늘 걱정이고ㅠㅠ
사장님이 뭐사준대도 무조건 신경써서 제일싼거 고르는데 사장님부터도 비싼거골라도 1도신경안쓰시더라고
그러다 연애 처음하는데 더더욱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다 여유없어서 몇번이나거절하다가 좋은사람같아서 나도 욕심에 만나면서 미리 적금도 해지해놨는데ㅠ(데이트가고 이러면 돈많이쓸까봐,,원랜 여윳돈 아예없이살아) 또랜데도 다 해주려하는데 되게 민망하고 죄책감들어 대화하고 그런시간이 너무좋아서 만나면서도 마음의 빚이 계속 쌓이는느낌이야 다른거라도 살려하는데 영 적어서,,
부끄럽지만 고민하다 솔직히말했거든 그러니깐 자기가더좋아하고 월급 여유가있으니 당연한거라는데 뭔가 더 미안하고 부끄러워짐,,,,
하물며 자주가던 식당에서 서비스주시면 곤란해서 어찌할바를모르다 못감,,,ㅠㅠ
살면서 이런 고민자체를 첨말하는데 주변에 말할사람두없고 미안(;´༎ຶ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