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진짜 돈 안쓰는 스탈인데 본인한테도 안써서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성향이 그래...
근데 자차 한번 구입하고는 뭔가 차에는 돈을 엄청 쓰더라고,,, 이번에도 10만원짜리 물통처럼 생긴 핸디청소기를 산다는데 2개사면 만원 세일하니까 2개살까?이러고 있고ㅋㅋㅋㅋ
한 개는 무선청소기처럼 집에서 쓰면 되지않냐고 하더라...
나 몇 년전에 당시 엄청 세일해서 산 샤오미 10만원짜리 무선청소기 산다니까 너무 비싸다고, 굳이 필요하냐고 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이렇게 변하니까 무섭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함
엄마가 본인한테도 너무 아끼던 사람이라 이렇게라도 관심있는 분야에 돈 쓰는게 맞는것 같은데 내가 그쪽 문외한이라 그냥 광고 값인지 그만한 성능이 되는지 모르겠어(엄마가 유튜브 찾아본건 광고인 것 같긴 함)
그냥 진짜 비싼게 그값한다 싶으면 생일선물로 사주려고 하는데 10만원짜리는 제값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