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째 같은 보험사에서 같은 담당자한테 갱신하고 있어
만료기간 다가오면 담당자가 나한테 전화하고 그럼 바로 갱신함
근데 작년 갱신때 좀 기분 나쁜 일이 있었어
뭐 바꾸는 것땜에 얘기했는데 설명을 들어도 차이를 잘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죄송하지만 제가 그게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된되는데 차이점이 뭐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안하고 아까 한 설명을 또 똑같이 하는거야
그래서 차이가 이해가 잘 안되는데 혹시 이거는 이러이러하고 저거는 저러저러하다는게 맞냐고 다시 물었더니 또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는거야
그래서 그냥 변경 안하고 그대로 갱신하기는 했는데 좀 그랬어
올해 갱신하라고 곧 전화올 시기인데 다른 보험사를 알아보기는 귀찮고 그냥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담당자만 바꿔달라고 해도 될까?
근데 그러면 혹시 지금 담당자한테 불이익이 생길까 싶어서 신경쓰여
그런건 바라지 않거든
어차피 일년에 한번 갱신때만 통화하긴하는데 그냥 이대로 갈까 싶다가도 다시 통화할 생각하니까 좀 짜증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