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자취가구인데다 고기를 한번에 많이 못 먹어서
뭉텅이로 된 거 샀다가 얼리면 필요할 때 고스란히 해동해서
다 먹어야 하는 게 부담이거든
돼지고기는 대패 삼겹살 이런 거 사서 필요한만큼만 꺼내서 바로 구우면 되고
쇠고기는 샤브샤브용 사면되는데 이건 결국 전골이나 밀푀유나베로 먹게 됨...
그냥 조금만 구워먹고 싶어서
마트 호주산이나 한우 둘러보는데 죄다 두툼함...
최대한 얇게 썰어주는 부위가 있을까?
냉동 안 사고 냉장 사서 미리 썰어서 소분하는 방법 밖에 없나 ㅠ
글구 그냥 구워먹을 거면 무슨 부위든 상관없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