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잘 안 해 먹어서
뚜기들이 반미 반미 노래를 불러도 마치 정은이 마냥 못 본척 했는데
갑자기 내 마음에 들어왔어ㅋㅋ
그래서 삼!
배송 왔는데 생각보다 커다란 상자에 와서 1차로 놀랬고
열어보니 그게 다 빵이라 2차로 놀랬고
역시나 냉동실에 자리가 없어서 3차로 놀람
결국 안 들어가는 애들은 바로 먹기로 했는데 좀 크잖아?
그래서 늘어놓고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 마늘빵 하기로 결정!
잔인하지만 반미 배를 딴 다음에 크게 크게 칼집도 내서
손 가는대로 마늘빵 소스 만들어서 구웠어ㅋㅋ
식빵이나 바게트로는 충족되지 않은 바삭 쫄깃의 완벽한 조화!
맛있어ㅋㅋ
마늘빵으로 추천!
like 커비처럼 흡입중
++
손가는대로 만들기 때문에 이 밑에 계량은 정확한게 아님ㅠㅠ
비율로 대충 봐줘
버터 1 -> 없으면 식용유로 대체
식용유 1 -> 식용유 넣기 싫으면 버터양 늘리면 되는데 그럴 경우엔 구울 때 온도 좀만 내려줘
마늘 0.8
설탕 1.5
소금 톡톡톡톡
마요네즈 1.2
연유 0.5 -> 없으면 설탕으로 대체
+ (있으면 멋진 거) 파슬리
비율로 넣어서 잘 쉐킷쉐킷 한 다음에 발라주고
예열한 오픈이나 에프에 185도로 20분 돌리면 돼!
우리집 오븐이 다른 집보다 좀 온도가 낮은 것 같기도 해서
시간 보다는 색깔보고 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