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가면 아들이 장가 못가서 속썩이는 집사들.. 심심하면 다 나한테 와서 한번씩 걷어차고 감. 이유는 간단함. 내가 제일 나이 많이 먹은 미혼 여자고 지아들한테 잔소리하면 아들이랑 사이 나빠지니깐 나한테 와서 분풀이하는 거임. 나이를 그렇게 먹어놓고 왜 결혼 안하냐, 자신감이 대단하네 부터 시작해서 진짜 녹음해뒀다가 열받으면 교회 단톡방에 폭로하고 싶어지는 레벨까지 다양함.
아니 그냥 상식적으로... 시어머니 자리가 저 따윈데 대체 어떤 정신나간 여자가 시집오려고 하겠음.... 저런 정신머리로 아들을 제대로 키웠을리가 없잖아...
그리고 인성좋고 천사같은 집사님들은 자식이 결혼 안해서 속썩이는 경우가 없어. 장가 다 일찌감치 보내더라고. 인성 좋은 집사님들은 아들도 잘키워
할튼 교회 다니기 싫은덴 저런 이유가 제일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