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샤워후에 실리콘 밀대로 벽이랑 거울 싹 훑어주고 선풍기 한 30분 ㅋ틀어서 간단히 건조도 하고 나서 화장실 창문 닫고 자는데 밤사이 천장에 결로가 맺혔네. 방에 딸린 화장실이라 화장실문 사이로 냉기 나오면 추울까봐 화장실 창문 닫고 지낸건데 이러다가 곰팡이 폭탄 맞겠어.
천장에 손 안닿아서 일단 창문 열고 선풍기 넣어서 쎄게 틀어놨거든.
그냥 겨우내 화장실 창문 열고 지내고 문짝에 방한 커튼을 달든지 문풍지를 달던지 해야하나? 방에 화장실 딸린 건 처음이라 어떻게 지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