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이 계속 먹고싶었어
근데 막상 치킨을 먹기로 맘을 먹고는, 다른걸 사와서 먹으며 후회를 해.
왜 치킨을 사러나갔다가 이걸 사가지고 와서 볶고 설겆이하느라 힘드냐며 나를 탓해
감자칩을 먹고싶어 사러 나갔다가 막상 감자칩을 안사고, 다른 과자를 사와. 그러고는 먹으며 후회를 해.
사과가 먹고싶어 사러갔다가는 막상 바나나를 사가지고 와서 또 계속 먹는내내 왜 바나나를 사왔을까 후회를 하며 먹어
오늘은 사실 구운계란을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싼거야. 제육볶음을 사가지고 와서 볶다가 현타가 옴
구운란을 사서 편히 먹을 것이지 왜 이걸 볶고 설겆이를 하느라 이 고생을 하는거지???
난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내가 원하는 거 하나를 제대로 먹지를 못하늘 걸까?
나도 내가 이해가 안가....ㅠ 바보퉁이 등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