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해보는 오픈런이라 뭣도 모르고 줄 서 있다가 신선식품 코너는 지하에 있대서 급히 내려가서 줄섬ㅋㅋㅋ 1시간 전부터 가서 다행히 7,8번째에 들어간 듯
올리브 오일을 사기 위해 오픈런 한거라 열리자마자 매대에 갔는데 스틸라는 하나도 없어서 아쉽지만 구스만 데체코 2병씩 담음 스프레이 오일만 있고 먹던 것도 거의 바닥이였거든
앞서 달려가신 어떤 아주머니가 직원분께 스틸라는 왜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제일 먼저 누가 다 쓸어가셨더라고 진짜 빠르신듯ㅋ 앱으로 7병 재고 있다고 확인하고 갔는데 지금도 재고 있는걸로 뜨는거 보니 앱은 믿을게 아님.. 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이러고 말았는데 아주머니는 이거 인당 구매 갯수 제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강하게 어필하시더라고 솔직히 맘속으로 어느정도 동의하긴 함
그리고 치즈! 보코치니랑 생모짜렐라 브리치즈 슈레드치즈 살말 고민했던거 그냥 아무 고민 안하고 담음 근데 보코치니는 빠르게 품절되고 끝났는데 다른 치즈 종류는 재고 넉넉한지 추가로 계속 진열해주시더라 치즈 쪽이 오일이랑 대게 다음으로 제일 붐빈 곳이였어
생각안했던 감홍사과랑 계란 두판도 싸길래 담고 골뱅이,과자, 고기 좀 담고보니 어느새 카트 꽉 참
선착순 20만?이였나 10만원 이상 사면 장바구니 준다길래 그것까지 알차게 받아왔어
이제 샐러드랑 파스타 많이 많이 해먹을거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