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10kg 18600원
귤 큰것도싫고 작은것도 싫어서 귤딜 계속 흘려보내다가
10키로 로얄과로 올라온 가격이 괜찮아서 주문
빨리 먹고싶은데 배송 느려서 답답했는데 비와서 그렇다니 어쩔수없다는 마음으로 기다림
24일 도착
깨져서온건 다섯개정도 있었고 로얄과답게 사이즈는 딱 맘에들었음
귤이 이븐하지 못해서 처음엔 불만족스러웠는데
놔두고 먹을수록 괜찮더라
오히려 초록색이 새콤해서 더 좋음
약간 맹맹한가? 싶은것도 간혹가다 하나있던데
확실히 시간 지날수록 후숙되는건지 더 맛있어짐 ㅋㅋ 이제 맹맹한거 없어
혼자서 10키로를 언제 다 먹나 싶었는데 일주일 됐는데 거의 다 먹음
그런데 덬들은 귤 보관 어떻게 해?
나 원래 항상 상자째로 상한거만 골라내고 걍 먹었는데
생전 처음으로 씻어서 보관해봤는데
(처음에 깨진거때문인지 곰팡이귤이 자꾸 하나씩 생기길래)
손이 좀 가긴 해도 이렇게 하니 훨씬 좋다
앞으로도 귤 사면 전부 씻어서 보관할거같음
설아복숭아 4개 29900원
나 이거 때문에 후기 쓰는거 맞음
설아복숭아는 전설이다.....
덬딜방에서 맛있다는 후기 보고 따라서 주문했는데
와.... 이거 미쳤다........
상자 개봉하는 순간 바로 여기가 무릉도원?
신선들이 먹던 복숭아가 바로 이건걸까 싶은 복숭아향이 상자에 갖혀있다가 튀어나오는데
향기만 맡아도 삼만원의 값어치를 함 ㅇㅇ
2~3일 후숙해라 하던데 복숭아 하나가 배송중에 약간 눌려서 그냥 하루 두고 다 냉장고 넣어버림
그리고 방금 집에와서 그거 하나 꺼내서 먹었는데 진짜 미쳤어....
사이즈는 작은데 씨도 작아서 먹을게 많음
그런데 뭔가 이거 우리 부모님 주면 향만좋지 별로다라고 할거같은느낌? ㅋㅋㅋ
부모님은 새콤달콤딱복 좋아하는데
이건 미친향기와 미친달콤함이 있는 쫀득복숭아야
난 이런거 환장해서 너무좋아... 이제 매년 10월을 기다릴거같음....
손으로 잡고 먹었더니 손 씻고와도 손에서 계속 향기 나는데 글 쓰면서 계속 킁카킁카 거리고있음
향이 진짜 인위적이다 싶을정도로 진해
그리고 집 오기전에 이마트 잠깐 들렸는데
이게 신세계에서 독점판매 하던거라고 알려준덬이 있던데 그래서인지 이마트에서 팔더라
두개에 14900원인데 오래된거 30%세일해서 만원이던데 상태가 나쁘게 보이진 않았어
궁금한덬 있으면 그거 사서 먹어봐도될듯?
나 세개 남았는데 진짜 아껴먹을거야🥹
딜방신발 크록스
이건 뭐 긴말이 필요없다
이미 덬들 다 가지고있을테니 ㅋㅋㅋㅋㅋㅋ
나는 크록스 왜 신음? 사람이었는데
동생이 신는 크록스 뺐어신다가 맛들려서
처음으로 내 크록스사봄 ㅋㅋㅋㅋㅋ
완전 신남
하나 더 살 걸 한개만 산 걸 후회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