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위가 좀 안 좋긴 해
근데 엄마가 나 감기 걸렸을 때 배를 좀 잘라서 꿀 원액을 붓고 끓여(?)주신 거 먹고 몇 시간 후에 위가 정말 평소랑 차원이 다를 정도로 아프더라구
근데 그것 때문인지 모르고 있다가(그때 내가 큰 시험이 있어서 스트레스 받은 줄 알았음) 이후에 똑같은 걸 해주신 걸 먹고 또 그렇길래 아 꿀 때문이구나 하고 알게 됐거든
근데 이게 꿀 알레르기 같은 거야? 위통만 너무 심해갖고... 근데 또 교촌 허니순살 이런 거 먹었을 땐 괜찮았거든
근데 그 꿀배 사건 이후로 n년 후인 어제 내가 꿀호떡을, 꿀 이런 것에 대해 생각을 못하고 먹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조금 매콤한 김치만두 몇 개를 같이 먹어서인지 또 위가 좀 안 좋더라고.. 다른 음식도 먹었으니 꼭 꿀호떡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긴 해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혹시 꿀에 대해 좀 잘 아는 덬 있을까? 꿀도 종류가 다양하던데 특정 꿀에, 특히 농도가 좀 진한 꿀에 위통이 느껴지는 건지.. 교촌 허니순살 같은 것은 좀 농도가 연해서 괜찮거나 그런 건가?
음식물 검사 이런 거 해보고 싶은데 너무 비싼 것 같더라..ㅠ.ㅠ 근데 저렇게 위가 막 엄청 심하게 아픈 일이 생길까봐, 꿀+위통에 대해 좀 알아두고 싶어서 조언 구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