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조만간 결혼식을 하는데
지금 오빠 집에서 새언니는 이미 들어와서 같이 살고 있거든
살던 집이라서 침대 정도만 샀고, 나중에 이사가면 가전이랑 바꾼대
1년반이나 2년 후에 새집으로 이사갈 계획이구
그래서 넌지시 물어보니까 축의 대신 나중에 새집 갈 때 가전해주면 좋겠다 했어
향후 가전이든 아님 뭐 현금이든
새집 들어갈 때 필요한 걸 사라고 200이내로 해줄 예정인데..
그래도 결혼식 하는데 한푼도 안 주기는 조금 머쓱해서 말이야
신행 갈 때 보태라고 한 30 정도 주는 건 좀 그런가? (너무 적나 혹시??)
신행은 외국으로 간댔는데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음 휴양지랬어 동남아쪽
우리 남매는 30후 40초고 사이가 크게 나쁘진 않은 흔한 남매...
서로 생일만 겨우 챙기는 수준 ㅋㅋ
근데 나는 벌이가 썩 좋진 않은 편이긴 해서
내 벌이에 너무 오바 떠는 건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