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끝에 연보라색이 유기농 순면 탐폰 이벤트로 받은 거!!
나는 20살 딱 되자마자 탐폰 착용을 시작했고
10년 째 생리대 한 번도 착용한적 없고 탐폰만 사용하고 있어!
아주 어릴 때, 유목민일 때는 국내 탐폰부터 해외 탐폰 이것저것 다 사용해보다
결국 대중적인 해외 탐폰으로 정착했고
해외 배송으로 여러 사이즈 1년치 쓸거 한 번에 몰아 배송해서 쓰는 중
국내 탐폰은 오랜만에 써보는데 후기 남기고 싶어서
(사람마다 몸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주관적이고 경험마다 다를 수 있다는 거 감안해줘!)
탐폰 사용하고 나서 잘 샌 적이 없는데
유기농 순면 탐폰은 레귤러 사이즈가 와서 양이 많지 않은
생리 3일차에 썼는데도 새서 진짜 너무 놀랬음
난 생리대가 피부에 닿는 느낌이 싫어서 탐폰을 쓰기 시작했고
그래서 탐폰 쓸 때도 라이너를 쓰지 않음 -> 자주 교체하면 되지!!! 모드
근데 생리양 많지 않은 날! 2시간 전에 교체!
교체 할 때도 보니까 생리혈이 과하게 흡수 된 상태 X
탐폰 잘못 넣은 것도 X
그래도 샜다는 건... 무슨 이유일까
근데 다른 덬이 올려준 후기 보니까 샜다는 덬들 몇 명 있더라구.
아무래도 솜이 해외 탐폰은 넣으면 안에서 펼쳐지는 형태인데
국내는 그러지 않아서 그런 영향 때문인가도 싶고(?)
그리고 불편한건, 어플리케이터 두께가 있는 편이더라!
쓰고 있는 해외 탐폰 거의 슈퍼 혹스 슈퍼 플러스 되는 사이즈와 비슷해
넣고 빼는데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탐폰 초보 덬들한텐 좀 힘들 수 있겠단 생각을 했음
순면이라는 특성 때문인가(?) 잘 모르겠지만 넣고 뺄 때 좀 많이 뻑뻑했어
뺄 때 생각보다 많은 힘을 줘야 빠지더라고
마무리는 엄 음 어 내일 치킨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