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지식
- 원덬은 본교 학부-학부 졸업 전 취업 - 일하면서 본교 석사
- 회사 다니면서 석사 취득+ 계속 회사 다니다 해외 박사 유학갔다가 정병 걸려서 GG
도망치듯 한국와서 모든 사람들과 연락 끊고 지내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일하다가
결국 나는 박사를 따지 못하면 나한테 쌓인 무언가를 마무리 짓지 못학할 것 같아서 본교 박사로 입학했어
해외에 있는 동안 들었던 수업이나 논문 썼던 것에 비하면 한국 본교에서 배우는 것이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빨리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거든
그런데 지도교수가 프로젝트 외 그냥 원하면 연구실에 자리 줄테니까 와서 공부 하라는 오퍼를 주셨어
평소에는 그냥 집에서 일하지만 아무래도 가족들이 있는 집이다 보니까 100% 공부에 집중하지는 못하고
또 집에 있으니까 늘어지는것도 있어서 혹했는데
이 이야기를 우리 연구실에서 노예(!)로 일하다 탈출한 다른 교수님 등 선배 몇 분한테 상의했는데 반응이 너무 갈려
1. 절대 No...니가 영어도 하고 해외에서 썼던 논문 때문에 부려먹으려는 술수다
2. 할꺼면 OK...니가 빼먹을꺼외에 돈 안 받으니까(오피스는 열외) 다른 일 시키면 쌩까면 OK,,,
덬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조언 부탁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