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인가 10살에 고모랑 백화점 쇼핑하고 나서 백화점 내 아이스크림 매장에 갔음(아마 나뚜루? 같은데 아닐수도. 배라는 확실히 ㄴㄴ)
고모가 맛을 고르라길래, 부라보콘 피스타치오맛을 선호하던 모태 피스타치오 처돌이 나덬 청록색 색깔만 보고 냉큼 저거 주세요! 하고 두근두근 받아서 한입 딱 먹었는데 ㅅㅂ 치약맛이 나는 거임 ㅜㅜ 버릴 수 없으니 꾸역꾸역 치약얼음 억지로 다 먹은 이후로 민트 ㄹㅇ 극혐하는 반민초가 되었다고 한다고 한다
p.s. 나는 왜 그때 아이스크림이 뭔지 이름을 확인 안했나 돌이켜볼 때마다 후회공됨 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