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혼해서 갈 시댁없고 친정 부모님이랑도 사이 안좋아
오라하는데 내가 안갔어
굳이 가서 감정 노동 할 필요가 없음.
이제 오라고도 안해서 맘이 편함
갈 곳 없는게 이렇게 좋을 수가.
외로움이 뭐에요?
명절은 그냥 온전한 휴일이야.
아침은 오이 파프리카 반숙란 두유 먹고
좋아하는 노래들 틀어놓고 욕실 정소했고 지금 쉬는 타임
좀따 펜트리 정리할거야.
점심은 머 먹지?
새벽이랑 아침엔 바람불어서 에어컨 송풍해놓고 있는데 곧 더워질 듯?
갑자기 행복한 기분이 들어서 글 써본다ㅎㅎ
저녁은 la갈비 구워야지.(내가 한 게 젤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