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음식을 생각하고있던것도 아닌데 진짜 쌩뚱맞게 갑자기 어떤맛이 생각날때가 있어
나는 대부분이 어릴때 먹었던 음식인데 지금은 안파는 가공식품이거나 분식집 음식들이 그렇게 생각나
나 어릴때 떡볶이집이 진짜 많았거든
동네에도 몇개씩있고 포차?리어카?식으로 길거리에서 팔거나 하다못해 학교앞 문방구에서도 떡볶이 팔고 그랬으니까 ㅋㅋㅋ
가게가 그렇게 많았는데 다 개성있게 맛있어서 여기저기 다니며 진짜 많이 먹고 그랬는데
이게 개인이 하는거라 이제 다시는 그런 비슷한 맛으로도 찾을수가 없잖아ㅠㅠ
아까는 길가다가 갑자기 어릴때 먹었던 떡꼬치맛이 떠올랐는데 이게 그냥 양념치킨소스같은맛이 아니라 매콤하면서도 맛있었는데
가던 분식집이 너무 많아서 정확히 어디서 사먹었는지도 기억안나는데 그 맛만 너무 선명하게 떠올라서 미쳐버릴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