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싸웠는데 이유가 나랑 엄마랑 외출약속을 잡으면 엄마는 그래 그날나가자 하고 약속해놓고 맨날 당일에 취소해버려서.. 그게 쌓여서 엄마랑 얘기를했거든
근데 엄마는 그러면 앞으로 나하고는 약속을하지않겠대
지킬 자신이 없다구
나는 그게 너무 서운해서 싸웠는데 그 후로 엄마가 날 없는사람취급해
사실 어느시점부터 엄마랑싸우면 엄마가 날 없는사람취급했었어
인사해도 말도 안받아주고... 가족외식같은거도 안가버리구 그래서 나도 어느순간부턴 먼저 말 안하게되더라구 무시당하고 상처받기 싫어서
이번에도 내가 먼저 말 안거니까 걍 한달넘게 서로 투명인간취급하는 상태 지속되고 있는데 먼저 말걸기도 싫고...... 그래도 가족인데 말 해야하지않나싶고 근데 매번 먼저 말하는거싫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
다 쓰니까 너무 내입장에서 썼네
엄마 일하느라 피곤하고 그러셔서 당일에 취소하시는거야ㅠ 또 내가 엄마한테 얘기꺼낸 시점이 좋지않은것도 있던거같아 엄마 늦퇴하고 몸 컨디션안좋던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