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는 후숙 안됨
냉장 후숙 그런 거 절대 안됨
무화과 시큼한 건 덜익은 상태에 딴 건데 그걸 후숙한답시고 더 냅둬봤자 신맛 더올라올뿐ㅋ 종국엔 곰팡이 피는 엔딩을 맞이함
푹 잘익어서 달달한 건 금방 물러지고 곰팡이가 쉽게 펴서 반품 환불 이런 사례가 많아지니까 단단해서 덜물러지는 덜 익은 과육이 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임
농장 현지 직거래 혹은 전남 지역 등 생산지역 근처 직판장이나 무화과 생산지역 등지 농협 에서 사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부분임
무화과 제철은 8월은 넘어가야 시작 9월 절정 10월까지도 생산하는 곳 있음
사실 무화과는 하우스 재배가 많아져서 제철 개념이 약간 뭉개지긴 했지만 그래도 대충 제철이라고 할때 먹어야 싸게 잘 먹을 수 있음
온라인에선 홍무화과는 배송비 포함 대략 1키로에 만원 초면 핫딜 배송비 포함 15000원까진 싼편
18000원 이상은 제값 수준
농라에선 1키로에 16000-18000원대 많은데 비싼 편
오프라인-시장은 이것보다 훨씬 싼 곳 많음
8-9월쯤 한박스, 대략 1키로에 5000원 핫딜가도 보이고 웬만해선 7-8천원에서 한박스 사먹을 수 있음
온라인 딜 못찾겠으면 9월즈음 롯마 이마트 홈플에서 주간할인행사할 때 사먹는 게 적절한 품질 싸게 먹을 수 있음
청무화과는 홍무화과에 가격에 최소 5000원-만원 플러스 됨
1키로에 2만원초-2만원 중후반 가격대 형성되어있음
청무화과도 후숙 안됨
홍무화과보단 조금 덜 물러지는 편임
청무화과도 맛있다는 데서 수차례 온라인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덜익은 거랑 완전 악은 거 반반씩 섞여옴
완전 잘익은 청무화과는 아주 잘 익은 홍무화과보다 훨씬 더 당도가 높지만 안익은 청무화과는 안익은 홍무화과만큼 시큼함 ㅎ
청무화과는 시중 오프라인에선 거의 잘 안파니까 농라, ㄴㅇㅂ 스마트스토어 등 이용하면 됨
*올해 무화과 시세는 작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추가로 무화과는 열매를 껍질째 먹는 과일이라서 농약을 거의 안치는 편
무농약이라고 따로 안내 안되어있어도 농약 거의 안치니까 무농약 따질 필요가 없음(=밤호박과 비슷)
괜히 비싸게 무농약이라고 하는 거 사먹을 필요 없단 소리임 ㅇㅇ
무화과도 비 많이 오면 단맛이 안올라와서 맛이 없으니까 비 안오는 시기에 잘 맞춰서 사먹기!
무화과는 무조건 냉장보관!
냉장이어도 장기보관 절대 안되니까 한번에 이틀 내로 먹을만큼만 사고 먹다 남으면 잼을 만들든 베이킹을 하든 냉동하든 곰팡이 펴서 버리지 않게 주의 요망
이상 무화과 몇년간 해마다 몇십키로 족히 사먹은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