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스쿠셔닝 델타
- 사실 얘 때문에 씀... 한때 이게 ㅌㅇㅌ에서 유행했어. 물론 이번이 현대로 산 사람들은 그 가격 합리적이야. 다만 주의할 점은 이 신발 정말 물렁하고 뒤축에 힘이 하나도 없고 엄청 금방 해져(스케쳐스가 워낙 잘 해지는건 알지만 얘가 넘버원임). 말랑해서 편하긴해 족저근막염 있으면 좋을거야 근데 발목을 1도 안잡아줘서 이거 신고 자주 삐끗함. 넘어지기도함. 이거 신고 운동은 비추비추.
2. 글로벌조거
- 얘는 듣보잡이긴 해 무슨... 타이어 회사랑 콜라보해서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델타에 치를 떨다가 사봄. 구린 디자인 신발 중엔 그나마 나아보였음. 근데 타이어 재료를 뭘 썼다는데 그거때문인가? 신발이 개딱딱함. 얘네는 정도가 없어. 그 아버지들 신는 캐주얼화? 그런 느낌이고 딱딱해서. 스케쳐스 신는 이유가 발볼러들 편하게 신는건데 얘는 발볼이 편하지 않고 딱딱해... 손이 안감
*고워크 마사지핏은 엄마가 신는 중인데 괜찮으시대
3. 메모리폼 써밋 슬립온
- 이건 어디서 샀냐면 코스트코 갔다가 스케쳐스 세일한다길래 봤는데 직접 신어보니 착화감이 죽이는 거야. 가격도 코스트코 세일할때 39000원인가에 산거 같음? 다만 디자인도 죽어버림. 검정색 사지마 검정색은 무슨 비늘처럼 빛나. 약간 트와일라잇 뱀파이어들 햇빛 비칠때 빛나는거처럼 빛나. 근데 저렴한 가격에 비해 너무 너무 착화감 편해서 놀람... 저 앞에 두개 살 돈으로 이거 서너켤레 살텐데... 이거 추천해. 적당히 말랑해서 이거 신고 러닝해본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