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쉐라톤에서 아유타야로 이동-> 기차
여러 교통수단이 있지만 무조건 기차 추천함!
쉐라톤에서는 후알람퐁 기차역이 더 가깝지만 여기는 완행기차밖에 못타
나는 냉방 빵빵한 익스프레스를 강력히 추천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새로운 기차역으로 가야 해
✔기차역 가기
https://maps.app.goo.gl/knhgCYkzsLVP2yuD7
호텔에서 택시 요청하거나 그랩 or 볼트 불러서
Krung Thep Aphiwat Central Terminal Station로 이동
쉐라톤은 위치가 애매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느니 그냥 볼트가 나아!
✔기차 타기
태국 기차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블로그를 찾아보면 20바트도 안 되는 저렴한 기차를 추천하는 글이 많을 거야.
이 기차는 완행으로 현장에서 티켓을 예매하면 되고 인터넷 예매는 안 됨
그리고 에어컨이 없는데, 우기+낮에 타면 힘듬
친구들끼리 가면 저렴함+낭만 때문에 탈 순 있지만 가능하면 냉방 빵빵한 익스프레스 추천!
특히 부모님이랑 간다? 그럼 무조건 익스프레스야!
8시 45분 출발 - 익스프레스 - 241바트
9시 5분 출발 - 스페셜 익스프레스 - 261바트
기차표 구매는
1) 기차역에서 당일 예매
2) 사이트에서 예약
( https://dticket.railway.co.th/DTicketPublicWeb/home/Home )
사이트에서 예약하려는 경우 몇 가지 불편한 게 있는데
1) 회원가입 해야 함
2) 사이트가 더럽게 느림
3) 외국인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결제는 무조건 전날 가능 (그전에 미리 불가능)
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이트에서 했지만 기차역에서 구매해도 괜찮아!
아마 자리가 있을 거야... 아마...?
성수기 아니니까 충분히 여유있을 거야!
✔아유타야 기차역에서 내린 후 돌아갈 기차표 예매
사이트에서 왕복티켓을 구매한 게 아니라면 돌아갈 티켓을 미리 사두자
참고로 익스프레스를 탈 거면
18시 6분 - 스페셜 익스프레스 - 261바트
21시 42분 - 스페셜 익스프레스 - 261바트
이렇게 있고, 완행기차는 중간중간 계속 있어!
✔아유타야 기차역에서 시가지 이동
1) 배타기
https://maps.app.goo.gl/XrtzgqpVvbjafsTv5
강 건너가는데 단돈 10바트!
2) 볼트
기차역에서 바로 볼트 부르기
2, 아유타야 먹거리
✔먹을 것
1) 새우시장에서 민물새우구이
https://maps.app.goo.gl/h1dRkWXVHhRY4ypJ9
내가 아유타야를 가는 이유.....ㅠㅠㅠㅠㅠㅠ
바다새우보다 연하면서도 내장이..! 내장이 말도 못하게 고소해서 진짜 너무 맛있어
내장 같은 거 못 먹는데 쪽쪽 빨아먹었어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새우알러지 증상이 나타남ㅠㅠ
입술이 퉁퉁 부어서 알러지약 먹으니 가라앉음!
너무 많이, 너무 열심히 먹었나봐ㅋㅋㅋ
기차역에서 볼트 호출 후 이동하면 됨!
(아유타야는 볼트 잘 잡힘)
2) 국수, 팟카파오무쌉, 기타 등등
https://maps.app.goo.gl/EsBgnzLps8gHUGfz8
국수는 평범한 태국표 갈비국수 생각하면 되고(맛있음), 소고기구이도 맛있고, 그냥 다맛있는데 무엇보다!!
무엇보다 돼지고기바질볶음덮밥 있잖아. 팟카파오무쌉!!!
진짜 미친 맛이야. 너무 맛있어. 진짜 눈물나게 맛있어ㅠㅠ
근데 고추가 엄청 들어가서 맵거든?
매운 거 힘들면 고추 빼달라고 해!
이렇게 매울 줄 몰라서 그냥 시켰다가 고추 골라가며 먹음ㅠㅠ
그래도 진짜 대대대대대대존맛
3) 팟타이
https://maps.app.goo.gl/TBBXtYdFszQwVZSn7
우리 엄마는 이거 먹으러 아유타야 다시 감;;;
엄마 말로는 지금껏 먹은 팟타이 중 여기가 제일 맛있대
(엄마랑 나는 태국여행 7번 갔음, 이번이 8번째)
4) 꼬치
https://maps.app.goo.gl/c9irBexEezNzmLpz7
여기 짱맛있는데 포장 전문이고 주문도 많아서 전화하고 가는 게 제일 좋음ㅠㅠ
5) 로티사이마이
https://maps.app.goo.gl/NMThExV7fVKt7FDs7
아유타야 갔으면 로티사이마이 먹어줘야지
이곳저곳 많이 판매하고 새우시장에도 판매하긴 하는데, 이집이 미슐랭인가 무슨 대회에서 1등한 집이래
그래서 그런건지 넘 맛있었어!!
✔마실 것
아유타야에 왔으니 사원을 가봐야겠지만 넘나 힘든 것
그럴 땐 사원이 보이는 카페에서 편하게 쉬자! ㅋㅋㅋ
(관광지 특- 커피 맛없고 비쌈)
근처에 카페 많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다봐야 사원이 보이니까!
커피맛은 기대하지 말자
카페는 깔끔하고 시원하고 화장실도 괜찮음
뷰도 별5개!
1) 카페1
https://maps.app.goo.gl/oLgCNf7AyRQ1Db2Y6
2) 카페2
https://maps.app.goo.gl/ptsmQBEtESJiFG6p6
3) 땡모반
https://maps.app.goo.gl/vF69bRBLqfV1sSXx6
기차역 앞에 있는 곳인데, 기차타기 전에 한잔 사들고 타기 좋음
나는 여기 땡모반이 젤 맛있었음ㅜㅜㅜ
수박씨를 다 골라내주셔서 너무 좋았어!
가격도 착함!
3. 관광
1) 선셋투어
https://maps.app.goo.gl/gsBsXG6sfxasK5nf6
아유타야 기차역에서 배타고 강 건너오자마자 디셈버 하우스가 있어
여기서 선셋투어(조인) 1인당 200바트야!
사원 3개였나? 앞의 사원은 별로 볼 거 없는데 마지막 사원이 예뻐!
무슨 드라마 촬영도 했었대
그리고 투어할 때 짐이 있다면 여기다 맡기고 해도 괜찮아
나는 1박을 했던지라 짐이 있어서 맡기고 했었어
참고로 선셋투어 하면 18시 6분 기차를 못 탈 수도 있음
2) 툭툭이 흥정 후 아유타야 투어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비추.
툭툭이는 매연 심하고, 멀미도 엄청나.
사원 투어를 너무 하고싶다면 그냥 사원마다 볼트 불러서 다니길 권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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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한 팁
1. 아유타야 이동은 툭툭이보단 볼트가 좋다
2. 방콕보다 덥다
3. 사원을 가고 싶다면 하나만 가자 (왓 마하탓 추천)
4. 사원 입장료 생각보다 비싸다
5. 코코넛 아이스크림 판매하는 노점상이 보이면 바로 사먹자
6. 아유타야 야시장에서 파는 카놈크록 존맛
7. 새우시장에 갈 거면 미니 초장 챙겨가도 좋음 (나는 챙겨가서 맛있게 잘먹음)
8. 새우시장 똠양 대대대대존맛... 똠양 못 먹는데 여기서만 먹을 수 있었음
9. 새우시장에서 다른 음식은 비싸니까 새우만 먹자. 사람이 2명 넘으면 똠양까진 추천ㅎㅎ
10. 새우시장 화장실 생각보다 깔끔하다. 손 씻는 곳도 있음
11. 먹고 나면 손에서 새우비린내 장난 아니니까 일회용 장갑 꼭!!!!!!! 챙겨가자
12. 기차 냉방 장난아니니 걸칠 것 필수
13. 로티사이마이 진짜 존맛임. 처음에는 음 괜찮네? 했다가 방콕 넘어와 눈물흘리며 찾아 헤맸음. 진짜 맛있어ㅠㅠ
14. 마사지는 여기서 받지 말자. 아유타야 마사지... 음... 그닥.....
15. 기차타고 방콕 돌아온 후 볼트불러서 쉐라톤으로 돌아가면 그날 일정 끝!!
16. 생각나는 거 있으면 더 추가해볼게
17. 아유타야 기차역 화장실 돈 내고 이용 가능(10바트였나?)
18. 기차가 생각보다 되게 느림. 시내에서는 신호에도 다 정지함. 넘나 기어가는 느낌ㅋㅋㅋ
19. 사원에 그늘 1도 없음. 1월에도 양산은 생존템이었어
사진은 위에서 소개한 음식점, 카페, 먹거리들 순서없이 그냥 몇 개 골라와봄
똥손이라 사진 못찍어ㅠㅠ 울엄마가 훨 잘찍음
-이 글은 조금 수정해서 태국 여행 카페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진크기 조절할 줄 몰라서 보기 불편할 수 있음ㅠㅠ
(중간에 새우 사진 좀 징그러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