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농장에서 선물받아 양상추랑 그 정도로 부드럽고 아삭거리는 샐러드 채소를 박스로 받은 적 있었어.
그 많은 양을 생으로 먹어낼 엄두가 나지 않겠다 했었는데, 회사식당 조리사님이 끓는 물에 10~20초 데친 채 주신 걸 먹어봤는데 존맛이야.
야채가 차가우니까 샐러드 소스로 먹어도 먹는 양이 한계가 있는데 살짝 따뜻하니까 색다른 밥반찬이야.
요새 샐러드거리 많이 사서 냉장고가 갑갑한 덬들은 두께보고서 살짝 데쳐서 쌈싸먹듯 먹어봐
상추랑은 완전 다른 풍미라서 진짜 맛있어.
그리고 샌드위치도 10초 정도 데친 후 얼음물 담궜다 물기 제거하고 넣어먹으면 속이 편해서 나는 종종 쓰는 방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