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크리엘리 너무나 사랑스러워 어쩜 소녀시절도 그렇게 어울리고 작고 사랑스러운지..나이가 안느껴지더라 1막 엔딩때 흰드레스 입고 나오는데 완전 공주님!!!! 목소리도 1부때는 맑고 깨끗하게 내더니 2부때는 원숙미가 느껴지게 엘리가 나이들어감을 잘 표현해서 너무 좋았어 다음 잡은건 옥엘리인데 크리엘리도 한번 더 보고싶은 맘이 들었어

식토드..왕자같은 색다른 토드였어 중저음 음색이 엄청 좋고 고음은 살짝 불안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하고 역시 아이돌이라 그런가 몸도 잘쓰더라 손짓이 엄청 우아하고 너춤에선 춤도 잘춰
마지막에 흰 슈트 입고 나오는데 완전 왕자님인줄!!
우리엄마 옆에서 멋있다고 침이 마르심ㅋㅋ

왜케니..와우!! 어쩜 그렇게 잘하냐 이지훈 다시 봤다. 루케니는 이지훈의 인생케라는 말이 왜나온지 알겠더라 능글맞게 노련하게 잘함
밀크는 앙들도 왜케니도 같이 너무 잘해줘서 보는데 막 감동이었음

민제프.. 역시 노래 최고심. 믿보배답게 흔들림 하나 없이 잘하셔. 2부 절절함도 너무 잘표현하고 오랜만에 보는 민배우는 여전했음

루돌프는 연약한 루돌프 느낌이었어 워낙 분량이 작은편이라 아쉽긴했지만 식토드랑 그림자는 길어지고 부를때 둘합이 너무 좋았어

엘리 재연때 보고 정말 오랫만에 봤는데 역시 엘리는 너무 좋아 엘리의 인생을 보면서 많은 생각도 들고..아름답지만 우울하고 처연한 분위기가 내내 깔리면서 너무 좋았다는. 옥회차도 너무 기대중이야! 옥회차 보고나면 후기 또 들고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