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꽃 기억할게!!!!!!!!!!!
를 외쳤던 작년을 생각하며 랭보 녹꽃쀼 보고 왔어
1. 극은 머리에 남는 게 없다. 내용에 큰 흐름이 있는게 아니라 씬별로 만든 다음에 사이사이를 이을 이음새만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서 이어간 느낌이 듦.
2. 넘버는 종종 읭? 스러울 때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좋긴 했다. 다만 한 방에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건 없음. 가사가 다 시구절이라 엄청 서정적이고 예쁨. <초록> 가사랑 바다에서 부르는 거 가사 대존예.
3. 오케 소리가 개큼. 녹꽃쀼면 성량 좋은 배우들인데 종종 뭐라는지 안 들림.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꽃 합은 여전히 좋으며 거기에 쀼들라에까지도 좋다!!! 셋이 목소리 합이 미친개쩔어!!!! 녹쀼 쀼꽃 녹꽃 어떻게 듀엣하든 서로 목소리 착 말려감기면서 ㄹㅇ 아름다운 소리 나와. 근데 셋이 부르잖아? 너무 좋아...연기합도 정말 좋았어. 꽃랭보하고 쀼들라에는 참 좋은 친구 사이였을거야. 서로 아끼고 좋아하는게 보였고 숲에서 되게 귀여웠음. 쀼들라에랑 녹베를렌느도 진짜 좋아. 표현할 수는 없는데 둘이 서있고 대사 주고 받는 그림이 좋음.
5. 녹꽃은 정말 좋아.. 애정씬이 딱히 없음에도 이 페어는 서로 사랑하는게 느껴지고 그래서 집착한 것도 느껴지고 여러가지 미친? 상황이나 판단들이 이해가 됨. 토탈이클립스를 봤거나 랭보와 베를렌느의 사랑이야기를 아는 덬이라면 이 둘이 얼마나 미친 사랑을 했는지 알거야. 연인이라는 암시는 단 하나도 없어. 대사도 다 서로의 시를 좋아하고 어쩌구저쩌구 이런 말뿐. 근데 이 페어 초반에는 썸타고 꽁냥대다가 바닥키스씬에서 텐션 확 바뀌는 거 느껴지고. 그 이후로 백퍼 연인텐션. 이 페어가 한 꽁냥대는 스킨십은 후기 보니까 다른 페어에 없는 것 같음. 본체들이 친분 있어서 나오는 부분 같기도.
6. 들라에 캐릭터가 되게 좋았어. 베를렌느도, 랭보도 내 주위에 있다면 정말 싫었을 것 같은데 들라에는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주위에 놓고 싶은 사람이었을거야. 넘버도 서정적이고 예쁘고 캐릭터 자체도 예쁘고 쀼들라에 목소리도 예쁘고ㅠㅠ쀼들라에 과거씬에선 정말 귀여움ㅠㅠ
7. 오늘 셋 다 각 캐릭터 자체가 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어. 각자 잘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음. 유일하게 어..? 했던 부분은
녹: 너 몇살이니?
꽃: 열 일곱이요!!!!
어..꽃 잘생이고 흑발덮이라 소년미 쩔고 진짜 극 내내 발랄하고 귀엽지만 열일곱은 아니니까 핳ㅎㅎㅎㅎㅎ
8. 작품은 잘 모르겠는데 배우들 연기가 너무너무 좋다ㅠㅠ역시 나는 변태인가봐 후반부로 갈수록 울고 무너지고 바닥 기고 부딪히고 이러는 거 너무 좋아 힛
9. 후반부는 쳐낼 거 좀 쳐내도 좋을 듯. 끝나려다 말고 끝나려다 말고 이러는 느낌이야.
10. 작품은 별로라고 했지만 나는 울었다^^ㅎ
를 외쳤던 작년을 생각하며 랭보 녹꽃쀼 보고 왔어
1. 극은 머리에 남는 게 없다. 내용에 큰 흐름이 있는게 아니라 씬별로 만든 다음에 사이사이를 이을 이음새만 어떻게 저렇게 만들어서 이어간 느낌이 듦.
2. 넘버는 종종 읭? 스러울 때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좋긴 했다. 다만 한 방에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건 없음. 가사가 다 시구절이라 엄청 서정적이고 예쁨. <초록> 가사랑 바다에서 부르는 거 가사 대존예.
3. 오케 소리가 개큼. 녹꽃쀼면 성량 좋은 배우들인데 종종 뭐라는지 안 들림.
4.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꽃 합은 여전히 좋으며 거기에 쀼들라에까지도 좋다!!! 셋이 목소리 합이 미친개쩔어!!!! 녹쀼 쀼꽃 녹꽃 어떻게 듀엣하든 서로 목소리 착 말려감기면서 ㄹㅇ 아름다운 소리 나와. 근데 셋이 부르잖아? 너무 좋아...연기합도 정말 좋았어. 꽃랭보하고 쀼들라에는 참 좋은 친구 사이였을거야. 서로 아끼고 좋아하는게 보였고 숲에서 되게 귀여웠음. 쀼들라에랑 녹베를렌느도 진짜 좋아. 표현할 수는 없는데 둘이 서있고 대사 주고 받는 그림이 좋음.
5. 녹꽃은 정말 좋아.. 애정씬이 딱히 없음에도 이 페어는 서로 사랑하는게 느껴지고 그래서 집착한 것도 느껴지고 여러가지 미친? 상황이나 판단들이 이해가 됨. 토탈이클립스를 봤거나 랭보와 베를렌느의 사랑이야기를 아는 덬이라면 이 둘이 얼마나 미친 사랑을 했는지 알거야. 연인이라는 암시는 단 하나도 없어. 대사도 다 서로의 시를 좋아하고 어쩌구저쩌구 이런 말뿐. 근데 이 페어 초반에는 썸타고 꽁냥대다가 바닥키스씬에서 텐션 확 바뀌는 거 느껴지고. 그 이후로 백퍼 연인텐션. 이 페어가 한 꽁냥대는 스킨십은 후기 보니까 다른 페어에 없는 것 같음. 본체들이 친분 있어서 나오는 부분 같기도.
6. 들라에 캐릭터가 되게 좋았어. 베를렌느도, 랭보도 내 주위에 있다면 정말 싫었을 것 같은데 들라에는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주위에 놓고 싶은 사람이었을거야. 넘버도 서정적이고 예쁘고 캐릭터 자체도 예쁘고 쀼들라에 목소리도 예쁘고ㅠㅠ쀼들라에 과거씬에선 정말 귀여움ㅠㅠ
7. 오늘 셋 다 각 캐릭터 자체가 되게 어울린다고 생각했어. 각자 잘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음. 유일하게 어..? 했던 부분은
녹: 너 몇살이니?
꽃: 열 일곱이요!!!!
어..꽃 잘생이고 흑발덮이라 소년미 쩔고 진짜 극 내내 발랄하고 귀엽지만 열일곱은 아니니까 핳ㅎㅎㅎㅎㅎ
8. 작품은 잘 모르겠는데 배우들 연기가 너무너무 좋다ㅠㅠ역시 나는 변태인가봐 후반부로 갈수록 울고 무너지고 바닥 기고 부딪히고 이러는 거 너무 좋아 힛
9. 후반부는 쳐낼 거 좀 쳐내도 좋을 듯. 끝나려다 말고 끝나려다 말고 이러는 느낌이야.
10. 작품은 별로라고 했지만 나는 울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