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자체도 워낙 호평이었고, 이번에 손유동 배우 연기를 좋게 봐서 유동배우 캐스팅으로 자첫했어. 어제 캐스트 배우들은 연기 노래 다들 좋았어. 누구 하나 튀거나 누구 하나 미흡하다는 느낌없이. 윤진영 배우 조금 애매했지만 뭐 그 정도면... 특히 홍륜희 배우 연기 좋더라.. 조윤영 배우도 그 시대 서울 말씨 잘 살려줬는데 문제는 손톱 끝 까만 프렌치 네일.... 좀 거슬렸음 ㅠ ㅠ 무대가 완전 가까워서 하나하나 잘 보이는데 그런 부분이... 뭐 그 시대에 네일아트 했었다고 하면 내 할말은 없지만.
주인공이 나와 너무 닮은 사람이었기에 더 공감하며 볼 수 있었던것 같아. 사실 뭐... 2018년을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선호처럼 살고 있는게 사실이겠지만. 대사도 상황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어.
특히 2018년에 올라온 극이라 더 의미가 있는것 같아. 독재정권의 보이지 않는 억압 속에서 그냥 굴복하고 편하게 살려고 하는 선호의 모습과 그렇게 살아선 안된다며, 역사를 상기시키고 무언가 저항하려고 하는 대사가 나올때마다 촛불로 새로 쓴 역사가 생각나기도 했고.
전쟁후, 그리고 독재정권의 어두운 시대적 배경 아래 그래도 각자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제목 그래도 어떤 로망처럼 느껴졌어. 뭔가 원대한 꿈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한번뿐인 지금 이 순간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무기력함으로 보내지는 말자? 라는 것???
그래서 극 자체는 좋았는데.... 씨어터다소니! 이거 진짜 ㅋㅋㅋ 일단, 대기공간이 없다고 보면 돼. 바깥쪽 입구에 의자몇개 둔게 전부야... 일찍 가지마... 어제는 물론 매진이고 프리뷰 기간이라 더 복잡했겠지만..어쨌든 난감해. 그리고 티켓박스에서 객석 내려가는 계단 진짜 위험해. 멋내려고 그렇게 만든건가? 계단 끝을 둥굴게 처리했는데 미끄러지기 딱 좋겠더라. 특히 이제 겨울 되고 눈 오고 그러면...정말 다들 조심했으면 좋겠어. 계단을 딱 내려가면 층계참에 캐스팅보드가 있어서 다들 입장하면서 강제 일렬로 줄 서서 거기서 사진 찍고 들어가는데 난 그것도 너무 웃겼고 ㅋㅋㅋ 화장실은 바깥문이 없어서 조금 민망하고. 재관도장 찍는 줄이 객석 입구까지 늘어지게 되니까 동선도 꼬이고 혼란해. 입장해서는 무대랑 객석이 너무 가까워서 당황했어. 되도록 무대를 안 밟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밟게 되는? 실질1열 B열은 정말 가깝고 시작부분엔 거의 배우들과 얼굴 바로 앞에서 마주하고 앉아있는 모습? ㅋㅋㅋㅋ 그만큼 가까이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부담스럽고 무대가 전체적으로 안보이는 단점이 있을듯.. 그리고 오블에서 한 16번? 이상으로는 솔직히 R석 돈 주고 가기 아까우니까 참조해...난 무대랑 객석 가로길이가 1:1 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무대는 왼쪽에 치우친 구조라.... 고개를 90도로 꺾어서 봐야하니까 엄청 불편할거야. 오블 사이드 진짜 비추. 의자는 앞뒤 간격 좁은 대신 단차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나는 괜찮았어. 내 생각엔 C열 왼블? 정도가 젤 적당할것 같음. 의자 쿠션 자체는 그다지 나쁜건 모르겠어...나 꼬리뼈 잘 아픈편인데 여긴 별로...
그리고 새 건물이라 냄새나고 그러는건 감수해야... 난 목이 좀 약한편인데 어제 관극하고 아직도 목이 아파.. ㅠ
관객들도 많이 울고, 배우들도 눈물 범벅인 얼굴로 컷콜 하는데 분위기 좋더라. 앞으로 날 더 추워지고하면 더 따숩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ㅇㅇ 한번은 더 보고 싶은데 할인 조금 더 풀어주면 좋겠다 ㅠㅠ 그리고 오블 사이드는 꼭 가격 차등두고...
주인공이 나와 너무 닮은 사람이었기에 더 공감하며 볼 수 있었던것 같아. 사실 뭐... 2018년을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선호처럼 살고 있는게 사실이겠지만. 대사도 상황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어.
특히 2018년에 올라온 극이라 더 의미가 있는것 같아. 독재정권의 보이지 않는 억압 속에서 그냥 굴복하고 편하게 살려고 하는 선호의 모습과 그렇게 살아선 안된다며, 역사를 상기시키고 무언가 저항하려고 하는 대사가 나올때마다 촛불로 새로 쓴 역사가 생각나기도 했고.
전쟁후, 그리고 독재정권의 어두운 시대적 배경 아래 그래도 각자의 꿈을 꾸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제목 그래도 어떤 로망처럼 느껴졌어. 뭔가 원대한 꿈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한번뿐인 지금 이 순간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무기력함으로 보내지는 말자? 라는 것???
그래서 극 자체는 좋았는데.... 씨어터다소니! 이거 진짜 ㅋㅋㅋ 일단, 대기공간이 없다고 보면 돼. 바깥쪽 입구에 의자몇개 둔게 전부야... 일찍 가지마... 어제는 물론 매진이고 프리뷰 기간이라 더 복잡했겠지만..어쨌든 난감해. 그리고 티켓박스에서 객석 내려가는 계단 진짜 위험해. 멋내려고 그렇게 만든건가? 계단 끝을 둥굴게 처리했는데 미끄러지기 딱 좋겠더라. 특히 이제 겨울 되고 눈 오고 그러면...정말 다들 조심했으면 좋겠어. 계단을 딱 내려가면 층계참에 캐스팅보드가 있어서 다들 입장하면서 강제 일렬로 줄 서서 거기서 사진 찍고 들어가는데 난 그것도 너무 웃겼고 ㅋㅋㅋ 화장실은 바깥문이 없어서 조금 민망하고. 재관도장 찍는 줄이 객석 입구까지 늘어지게 되니까 동선도 꼬이고 혼란해. 입장해서는 무대랑 객석이 너무 가까워서 당황했어. 되도록 무대를 안 밟으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밟게 되는? 실질1열 B열은 정말 가깝고 시작부분엔 거의 배우들과 얼굴 바로 앞에서 마주하고 앉아있는 모습? ㅋㅋㅋㅋ 그만큼 가까이서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부담스럽고 무대가 전체적으로 안보이는 단점이 있을듯.. 그리고 오블에서 한 16번? 이상으로는 솔직히 R석 돈 주고 가기 아까우니까 참조해...난 무대랑 객석 가로길이가 1:1 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무대는 왼쪽에 치우친 구조라.... 고개를 90도로 꺾어서 봐야하니까 엄청 불편할거야. 오블 사이드 진짜 비추. 의자는 앞뒤 간격 좁은 대신 단차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나는 괜찮았어. 내 생각엔 C열 왼블? 정도가 젤 적당할것 같음. 의자 쿠션 자체는 그다지 나쁜건 모르겠어...나 꼬리뼈 잘 아픈편인데 여긴 별로...
그리고 새 건물이라 냄새나고 그러는건 감수해야... 난 목이 좀 약한편인데 어제 관극하고 아직도 목이 아파.. ㅠ
관객들도 많이 울고, 배우들도 눈물 범벅인 얼굴로 컷콜 하는데 분위기 좋더라. 앞으로 날 더 추워지고하면 더 따숩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ㅇㅇ 한번은 더 보고 싶은데 할인 조금 더 풀어주면 좋겠다 ㅠㅠ 그리고 오블 사이드는 꼭 가격 차등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