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지식이라고는 다른 대사 없이 롬줄 대사만으로 극이 쭉 진행된다는 거 하나였어.
자첫 후 간단한 감상은
1) 무대 진짜 예쁘게 쓴다
2) 빨간 천 활용 정말 예쁘게 한다
3) 음악 좋다
4) 근데 모르겠다
이거야ㅜㅠㅠㅠㅜㅜ
전반적인 흐름은 알겠거든 근데 학생 넷의 감정선 정체와 결말을 모르겠어. 1막까지는 대충 파악이 됐어. 엄격한 학교 교육을 받던 애들이 애들이 밤마다 롬줄 읽어나가면서 좀 해방감 같은 걸 느끼는거?
근데 2막은 진짜 모르겠더라ㅠㅠㅠㅠㅠㅠ결국 애들은 해방되지 못한 걸까? 학생1만 억압을 탈출해서 살아가는건지..
왜 하필 이 극에 인용된 게 로미오와 줄리엣인지도 궁금해. 단순히 엄격한 규칙에 억눌려 살던 학생들의 해방감을 느끼게 하는데 롬줄을 가져온 이유..? 집안과 관습에 억눌리던 로미오와 줄리엣을 학생들과 평행선에 놓고 싶었던 건지. 아니면 학생1,2의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던거지.
이해가 안되더라도 우선 학생들이라 그런지 배우들이 표현하는 에너지가 좋았고 의상, 무대, 음악이 너무 좋았음. 연기도 좋았어. 다른 배우들은 다 한 번 이상 본 배우인데 강승호 배우는 자첫이었어. 비주얼, 목소리, 연기 다 좋더라. 비주얼 되게 소년스러워서 학생 역에 잘 어울렸어.
무대는 책상 쌓아놓은거랑 무대 자체가 책상인거, 양 옆 창문, 시간을 표현하는 조명 다 예뻤고. 촛불 활용하는 씬들도 이쁘고. 보는 내내 '이 씬 사진 찍으면 대존예로 나오겠다' 생각한 씬이 많았음ㅋㅋㅋㅋ
컷콜까지 물음표 가득한 상태라 이런저런 후기 좀 읽으면서 자체스터디 해보고 자둘해야겠어ㅋㅋ아 그리고 컷콜 음악 대박 좋던데;; 이거 원래 있는 노래야 아님 음감이 작곡한건가..?
생각할만한 작품 봐서 재밌고 기분 좋았다ㅋㅋ
자첫 후 간단한 감상은
1) 무대 진짜 예쁘게 쓴다
2) 빨간 천 활용 정말 예쁘게 한다
3) 음악 좋다
4) 근데 모르겠다
이거야ㅜㅠㅠㅠㅜㅜ
전반적인 흐름은 알겠거든 근데 학생 넷의 감정선 정체와 결말을 모르겠어. 1막까지는 대충 파악이 됐어. 엄격한 학교 교육을 받던 애들이 애들이 밤마다 롬줄 읽어나가면서 좀 해방감 같은 걸 느끼는거?
근데 2막은 진짜 모르겠더라ㅠㅠㅠㅠㅠㅠ결국 애들은 해방되지 못한 걸까? 학생1만 억압을 탈출해서 살아가는건지..
왜 하필 이 극에 인용된 게 로미오와 줄리엣인지도 궁금해. 단순히 엄격한 규칙에 억눌려 살던 학생들의 해방감을 느끼게 하는데 롬줄을 가져온 이유..? 집안과 관습에 억눌리던 로미오와 줄리엣을 학생들과 평행선에 놓고 싶었던 건지. 아니면 학생1,2의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던거지.
이해가 안되더라도 우선 학생들이라 그런지 배우들이 표현하는 에너지가 좋았고 의상, 무대, 음악이 너무 좋았음. 연기도 좋았어. 다른 배우들은 다 한 번 이상 본 배우인데 강승호 배우는 자첫이었어. 비주얼, 목소리, 연기 다 좋더라. 비주얼 되게 소년스러워서 학생 역에 잘 어울렸어.
무대는 책상 쌓아놓은거랑 무대 자체가 책상인거, 양 옆 창문, 시간을 표현하는 조명 다 예뻤고. 촛불 활용하는 씬들도 이쁘고. 보는 내내 '이 씬 사진 찍으면 대존예로 나오겠다' 생각한 씬이 많았음ㅋㅋㅋㅋ
컷콜까지 물음표 가득한 상태라 이런저런 후기 좀 읽으면서 자체스터디 해보고 자둘해야겠어ㅋㅋ아 그리고 컷콜 음악 대박 좋던데;; 이거 원래 있는 노래야 아님 음감이 작곡한건가..?
생각할만한 작품 봐서 재밌고 기분 좋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