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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프랑켄 180824 류성안서, 류성 페어막 1막.(스포, 개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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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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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대 회전문극, 최애극이자
본진님 출연극인데. 역시 자막은 본진님으로 해야지.
류 특유의 고급지게 미친놈 연기를
이거보다 잘 보여줄 극이 얼마나 될까.
최애페어이자 엄마오리는 류은이고,
차애가 류카인데 류성도 만만찮게 좋다.
류성은 둘다, 어떤 가면을 쓴 사람들이 만난 느낌이야.
류빅은 단단하고 오만한 껍데기 안에 상처가 많고
성앙은 쾌활하지만 어둡고 외로웠던 시간이 있어.
성괴도 분노 뒤에서도 따스한 온기를 갈구해.


+ 넘버별로
워털루에서 성앙은 시작부터 한성깔해보임.
자신의 소신과 다른 것에는 제 목소리를 내.
죽기 직전에 나타난 류빅은
한껏 재수없고 거만한데, 경례 고쳐줄때 특히 그래.


단하나의 미래.
생명창조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던 앙리.
성앙은 연구,라기보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
이라는 면에서 빅터에게 매료된 느낌이었어.
류빅은 굉장히 영업을 잘하는 느낌.
생명은 창조되어질 수 있는가? 하는데 꿀보이스.
류정한은 역시 칼박 칼음정으로
박자 짜박짜박 쪼개지는 느낌으로 갈 때가 최고야.
그렇게 둘은 의기투합하는데, 종전이 되지.
오른팔 만들어내라는데 질문입니까 명령입니까
류 이거 성대모사 찰지게 하더라ㅋㅋ
부탁이야 친구, 하는데 성앙 눈빛이 확 풀려.


하지만 넌에서 연구도 연구지만
나를 알아주는 이를 드디어 만났다는 환희가 강함.


평화의시대에서 나는 월터앙 계속 보거든
빅터 덕질하는 월터가, 자기 최애 욕하니까
답답해하는 표정 짓다가
엘렌이랑 줄리아가 나서니 맞다고 끄덕끄덕ㅋㅋ
서엘렌 목소리가 참 따스하게 울리더라.
사람들 달래놨는데 빅터는 여전히 비뚤어졌어.
자기한테 신경끄라고 하고
자기 덕후인 월터에게 빈정대고 조롱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는 룽게 뒤에 앙리가 대단히!
하는데 가만보니 눈치없다 타박하는거 웃김ㅋㅋ
오랜만에 만난 첫사랑이자 약혼자가
날 아는척도 않고 간 것이 서운한 줄리아.
시하줄리아는 참 안정적이야. 혼잣말에서도.



엘렌은 빅터를 찾아가고, 앙리에게 털어놓는
빅터의 옛날 이야기들.
외로운 소년의 이야기.
서엘렌은 확실히 큰누나 느낌.
빅터가 어릴때도 이미 성인이었을 누나라서
꾹꾹 눌러참는 느낌이 강해. 터뜨리기보다는.


그리고 빅터는 실험 망해서 빡쳐서 술집으로 가고
앙리는 뒤쫓아감. 대망의 한잔술씬ㅋㅋㅋㅋㅋ
아 이번 프랑켄은 진짜 한잔술 춤부격차가 기믹화됨.
한잔술에서 류성 완전 실친미 대박ㅋㅋ
아퍼아퍼!!하는데 성앙이 나도아퍼!!!하고ㅋㅋ
술값 내가다낸다!!하는데 류빅이
니가무슨돈이있어. . 하는거ㅋㅋㅋㅋㅋ
부모도 형제도없지만! 친구있음 됐다고
씩씩한 쾌남같은 우리 성앙ㅋㅋ춤 잘추더라.
카앙 은앙은 참 반듯했는데.. 웨이브 손끝까지 타데?
류빅은 춤추기전 스트레칭하고ㅋㅋㅋㅋㅋ
성앙 춤추는거 슬쩍 따라하다 본격합류ㅋㅋㅋ


살인자에서 성앙은 얼굴에 두려움이 가득한데
내가 죽였다고 이야기해. 표정과 말투가 달라.


이어서 나는 왜로 이어지는데,
앙리 목이 필요하냐는 서엘렌 말에 류빅은
어떻게 내가 그런 생각을 했겠냐는 억울함이 크더라.
자수해도 아무도 듣지않고, 앙리는 사형.


너의꿈속에서 시작할 때
성앙은 되게 겁이 많아. 애써 담담한척 하지만
운명이라 생각하자고 하는건
오히려 스스로를 설득하는 얘기같아.
연구도 연구지만, 날 알아준 널 위해 죽는다는 기분.
빅터는 나 대신 살아라는 말에 급격히 무너져.
단두대 올라가며 다리가 풀리기도 하고.
그치만 끝에는 살짝 웃어버리더라.


생명창조에서 류빅은 앙리 머리를 소중히 감싸.
시작부 저음이 미쳤지. 마왕포스.
진짜로 신이 저지하려다가도 도망갈 포스.
광기어린 매드사이언티스트가 아니라
그 자체로 신이 되어버린 느낌이야.


그리고 태어난 괴물은
역시나 불완전한 존재.
앙리의 머리를 따다 만들었지만 앙리가 아니야.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모든 게 처음이지만, 자길 해치려한 룽게는
단숨에 물어죽일 정도로 강하지.
또다시 시작된 비극에 미쳐버릴 것 같은
류빅 디테일에서 끝에 광소로 끝나는게 좋더라.
괴물 쏘려다가도 첫발은 차마 못 보고 쏘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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