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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월에 자첫한 극 10개 후기 남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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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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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 특. 10여년 전 대학로 지박령이었는데

취준, 취업 후 지방러됨 이슈로 본 극만 또 본지 10년째ㅠㅠ


후기에 스포 있을수있음!


데스노트

과연 류크가 구현 가능한가가 제일 궁금했는데 아니 이게 되네?ㅋㅋㅋ

움직임이 너무 류크라서 재밌었음

탕준상 배우 언제 이렇게 다 컸나 혼자 기특해하며 봄ㅋㅋ

테니스씬에 엄청 공들인게 느껴졌고 그만큼 제일 기억에 남았음


이터니티

박정아 작곡가 넘버 진짜 너무 취향이라 엄청 기대하면서 갔는데

극이 내 취향이 아니었음ㅠㅠ

자리가 멀어서 좀 집중 못 한 탓도 있을 것 같은데

시놉읽고 내가 생각한 이야기가 안 나와서 당황한 탓도 있는것 같아

갑자기 메이크업 해서 어?? 뭐지 내가 뭘 놓쳤나..? 하다 끝남

제일 기대했는데 아쉬웠어ㅠㅠ


은하철도의 밤

너무 좋았다 너무 귀엽고 예쁘고 기특하고ㅠㅠ

별자리 역마다 얽힌 신화 이야기도 좋았고 캄파넬라의 다역 연기도 좋았고

조반니가 지앤하까지 말아줬을때는 이제 시즌마다 한번씩은 봐야겠다고 다짐함

나오면서 친구들한테 추천카톡 날리면서 혼자 눈물훔침


긴긴밤

후... 그냥 거의 시작하자마자부터 울었고 끝에 가서는 소리없이 오열하느라 고생함ㅋㅋㅋㅋ

은영펭귄 진짜 너무 잘하고.. 앞으로 하는 극들 다 따라다니고 싶어

노든이 겪었을 모든 긴긴밤이 내가 앞으로 다른 방식으로 겪게 될 긴긴밤들 같아서 너무 슬펐어

캐릭터들이 귀엽고 모든 에피소드가 슬프고 아름다웠다


엘리펀트송

초연때부터 궁금했는데 이제야 봤어

객석이 다 차고 공기가 답답해서 극 시작하지마자 약간 불안 증세가 나타나서 초반에 집중을 잘 못함ㅠㅠ

마이클이 원하는게 자유라 해서 내가 원하는건 자유~ 속으로 한번 흥얼거리고

그린버그가 중요한건 과정이라고 해서 고톰 한번 소환하면서 좀 진정시켜봄ㅋㅋㅋ

정휘 배우는 데뷔때도 어디서 이런 말랑뽀짝한 배우가 나왔지 했는데 여전히 말랑뽀짝해서 놀랐어ㅋㅋ

덬들이 왜 많은지 드디어 확인함

자첫답게 마이클이 하는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끊임없이 의심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어


미드나잇 액터뮤지컬

진짜 시간만 있으면 팽팽 회전돌았을극

비지터 다 찍고 조합 다 찍고도 최애 조합으로 열댓번은 더 봐야 만족할 수 있을것 같아

여지터였는데 진짜 미친것 같고(p) 우먼 캐릭터도 찐미친것ㅋㅋㅋㅋ 같아서 너무 재밌었어

비지터마다 엄청 다를것 같은데 볼 시간은 없고 궁금해죽겠다 엉엉


캐빈

윤석원 배우 첨 봤는데 너무 좋았어

서서히 차오르는 감정에 천천히 이입돼서 마지막에 배우랑 같이 우는 기분이 들었어ㅠㅠ

기억을 잃었어도 내가 죽는한이 있어도 당신은 지킬거라고 말하는 데이의 선함은 대체 뭘까


튜링머신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극의 모습을 한 연극이었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만 극 자체는 꽤나 산뜻하고 무대를 자유롭게 쓴다는 점에서 그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건 이승주 배우 연기

진짜 그냥 개쩔어ㅋㅋㅋ 더 좋은 말로 더 잘 설명하고 싶은데 아 그냥 너무 잘해

그래서 상대 연기자가 아쉬운 생각이 들긴함ㅠㅠ 절대 연기를 못 하는건 아닌데 이승주 배우가 진짜 너무 잘함

근데 정말 너무너무 볼 가치가 있었고 보고나서 만족감이 끝까지 차더라 재밌었어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자첫 때 아무것도 모르고 가는거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1도 모르고 가서 오프닝부터 놀람ㅋㅋㅋ

감정 따라가는 소극장극 계속 보다가 사건 위주로 전개되는 타어둠 보니까 약간 캐릭터 감정선 따라가기 힘들었어

모드를 갈아끼우고 들어갔어야하는데 준비를 못하고 감

보면서 계속 까를로스랑 이그나시오 중 누구 의견이 옳을까 

혹은 누구 의견에 내가 동의하게될까 생각하느라 머리가 복잡해짐

이석준 배우 넘 궁금했는데(다른 이석준 밖에 몰라서..) 드디어 본사됨


벙커트릴로지 아가멤논

폐소공포 이슈로 엄청 걱정했는데 출입구가 열려있어서 괜찮아서 넘 다행이었어 

이렇게 좁은 무대에서 하는 극은 처음 봄! 

가루떨어지는거나 총소리나 조명같은 소품이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면서도

오히려 영화보는것처럼 이야기에 거리감이 느껴지는 느낌이 독특했어

한 배우가 나랑 등지고 대사할때 안들려서 좀 답답했던것 빼고는 재밌게 보고나옴


하 역시 관극 제일 재밌다

오랜만에 자첫의 즐거움 느껴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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