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 100분인데 70분동안 오열한듯
아예 정보 하나도 없이 제목만 아는 상황에서 본건데 공연장에서 자첫했음 낭패일뻔했어
혹시 공연장에서 자둘하게 되면 손수건 꼭 챙겨가야지
극이 너무 슬프고 아름다웠다 아니 나는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이 줄줄 났어
슬프고 행복하고 아름답고 대견하고 그리운 그런 마음이 막 휘몰아치니까 눈물이 그치지를 않고ㅠㅠ
뮤 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이렇게 눈물난 게 처음이야
죽음이 어찌보면 담담히 묘사되고 자극적인 연출이 아닌데 마음이 계속 움직이더라
나중에는 무대에 분명 배우 둘이 서있는데 펭귄이랑 코뿔소로 보이는 현상까지ㅎㅎㅎ
노든이랑 펭귄 배우 이름도 외움 이형훈님 설가은님
연뮤방 올해부터 오기 시작했는데 중계 뜨는거 웬만하면 찍먹하고 있거든
쓰릴미, 아몬드, 긴긴밤 봤는데 다 너무 재밌게 봤어
마무리를 못짓겠네
보는 내내 울었지만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