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연은 민제리디아로 봤고 콩은 영상만 봤었는데
너무 잘하고 너무 귀여워 첨부터 끝까지 극 중심 꽉 잡아준다
경력직 율리아담도 노래 더 늘었고
하나바바라 수미델리아 극호호호 너무 좋아 너무 잘해
영숙마마로 봤을 때도 웃기긴했는데
델리아 이렇게 귀여운 캐였냐고ㅋㅋㅋ사랑스러워
용수찰스도 곧잘 하더라 목소리가 극에 유독 잘 어울림
마지막 샤 비틀쥰스
내 개인적으로는 기대이상에 호였어 ㅋㅋㅋㅋㅋ
확실히 소년미 있고 장꾸미가 잘 살아서
비틀쥬스 특유의 철없고(?) 사랑이 고픈 서사를 잘살렸고
샤차(모차)/샤아더(엑칼) 등 가족애연기 좋아했던 덬이면 꼭 가는거 ㅊㅊ
엄마랑 티키타카 특히 잘살림ㅋㅋㅋㅋ
(마침 같이 모차한 수미배우도 있어서 모차 생각남ㅠ)
그리고 막 샤 특유의 날카롭게/감미롭게 폭발하는 그런 거 좋아했음
사실 조금 아쉬울 수도 있는데
원래 대사칠 때 리듬감이 있는 편이잖아?
그게 극의 대사나 상황을 더 능청스럽게 살려줘
비틀이 대사나 넘버 가사가 워낙 쏟아지는 스타일이다보니
자칫 투박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번에 번역도 더 매끄럽고 배우도 잘 살려서 재밌었음
허스키한 목소리가 캐릭터성 잘 살리는데
툭툭 갑자기 감미롭게 들리는 순간들땜에 그게 더 웃김ㅋ
애교?라고 해야할지 웃기고 망가지는거 거침없고
몸을 잘쓰니까 확실히 그냥 과장된 동작들이나
무대 돌아다닐 때 춤출 때 다 잘 살더라
오늘 페어 목소리 연기합 다 좋고
애드립들도 웃기고
무대도 초연만큼 화려하되 더 정돈된듯
극의 메세지가 초연때보다 잘 살아있어서
이 점이 제일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