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본진 공연이든 뭐든 ‘전관’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이 판의 고질적인 문제를 가져오는 원인 중 하나라고 봄....
여기서 전관이 진짜 한번도 안 빼고 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님
관객에게 연뮤는 덕질이고 취미생활, 문화생활인건데
난 좋아하는 마음도 어느정도 절제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함...
예를 들면 이번시즌에 본진이든 뭐든 30번 공연하는데 내가 그 중 5번 못 갔다고 해서 막 마음이 불안하고 그러면 어느정도 이 덕질에서 잠깐 멀어졌다 올 필요가 있다 생각해
빚내서 하는 거 아니면 자기돈 시간인데 뭐 어떠냐라고 반박하면
맞는말이긴 한데....
덕질과 취미 생활이 내 삶을 적당하게 풍요롭게 만드는 ‘수단’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