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극에 꽂히면 간헐적으로 회전 돌고, 돌더라도 쉽게 질려서 많이 보지 않는 편이야! 극당 4번 보면 많이 본편
몇년 전에 어떤 극을 극 자체는 쏘쏘하게 봤는데 특정 배우의 연기가 되게 인상 깊었어. 점점 기억이 흐려지는게 아쉬워서 다음 시즌 돌아오면 이 배우로 이 극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근데 이번에 그 극이랑 그 배우가 돌아와서 잘 됐다 하고 표도 잡아놔서 곧 보러갈 예정인데 왠지 모르게 갑자기 마음이 심드렁해졌어; 아 그때 좋았지 근데 굳이 또 봐야할까? 하는 기분이 급 들어.
나도 무슨 변덕인지 모르겠지만 이럴 땐 보러 가는게 좋을까 양도나 취소가 답일까?ㅜㅜ 괜히 보러 갔다가 처음 봤을 때의 좋은 기억이 불만족스러운 관극으로 덮이는 것도 싫고, 근데 한편으로 괜히 나중에 그때 그냥 볼걸 하고 후회할까봐 걱정되기도 해.. 참고로 이번 시즌에 다른 회차 가려면 새로 표 잡거나 양도 구해야 하고 아마 이번 시즌 놓치면 이 배우는 이 역으로 다시 못 볼거야. 연뮤방은 보통 이럴 때 볼 추천을 많이 하는 거 같지만ㅜㅋㅋ 다들 의견이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