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뮤덕이라고 하니까
이번에 시민 자유발언을 쭉 들으니 유독 연뮤덕들이 많던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더라고
나는 일단 2030 여성이 가장 크게 자리잡고 있는 장르이고,
약자와 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극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연대할 수 있는 감정들이 피어나고 공감하기 쉬운 것 같다
행동하고 연대하는 극 중 인물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모습을 우리가 구현하는 거다
라고 답하긴 했는데 너희 생각은 어때?
질문하신 분이 논문 준비 중이셔서
다음에 다시 만나서 인터뷰 하기로 해가지고
연뮤덕들 생각 들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