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년차 연뮤덕인데..
내가 여태 이런거에 예민할 수 있다는거 첨 알게 되었어ㅠㅠ
오늘 본 공연에 대해서는 내용 인지하고 간거인데
(공연예매는 계엄 있기 전에 했음)
이번에 계엄 있고 나서 그 뒤로 내가 예민해진거 같아
오늘 관객들을 향해서 배우들이 계속 총을 쏘는 장면이 많더라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총에 겨눠져 본적이 없어서 순간 너무 놀랐고 무서워서
공연에 집중이 하나도 안되더라고ㅠㅠㅠㅠㅠ남들은 다 웃으면서 보는데 진심 뛰쳐나가고 싶었어ㅠㅠㅠㅠㅠㅜ
예전이였으면 내가 이렇지 않았을텐데 ...ㅠㅠ
이제는 이런류의 공연도 못볼거 같고, 공연장 나오면서 예매해둔티켓도 다 취소함ㅠㅠㅠㅠㅠ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