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죽고 나서 엘리자벳이 자책하면서 자기도 따라 죽겠다는 식으로 얘기하잖아?
근데 토드가 '그렇게는 네가 필요 없어!!' 이러는 게 아직 이해되지 않음;;
그동안 토드는 엘리자벳이 죽음을 원해서 자길 찾아주길 바랐고
프란츠 요제프가 관료들 얘기에 넘어가서 성적 문란하게 놀아났을 때도
열받은 씨씨한테 와서 토드가 '죽음을 원하지~?' 뭐 이랬던 것 같은데
왜 루돌프 때는 또 필요 없다고 하는 거지??!
공연에서 볼 때도, 이번에 영화로 볼 때도
이 부분 보면서 계속 궁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