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도 없이 연극보러간 매체배우에게 대본 주고 하겠다고 진행된 캐스팅이 있었어 (본인이 직접 말함)
막공까지 버벅거리고 다른 시간의 여러명을 연기하는 데 한명으로 보였어
우는 건 잘하더라 눈물 줄줄
아주 중요한 역할이었는데 돈내고 연기연습하는 거 보는 것 같아서 무지 불쾌했어
또 다른 극에선 모 배우가 막공까지 대사 숙지도 못하고 환장
최근에 본 배우는 연기랑 발성은 잘하는 데 무대에 제대로 서있지 못해서 다른 연극만 하는 배우들과 자세가 비교가 돼서 현타 오더라고 주연롤이고 꼿꼿해야하는 역할이거든 엉거주춤한 자세가 자꾸 걸렸어
매체배우라도 오디션 보고 할 수 있는 배우를 제대로 캐스팅 했으면 좋겠다
물론 모든 매체 배우들이 그렇다는 것 아님
발성 발음 연기 진짜 다 잘하는 매체배우들도 많지
겹치기 삼치기에 엉망인 내용때문에 뮤지컬 더이상 안보는데 연극까지 스타캐스팅으로 망치지 말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