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팬이야
영화 각본집 다 읽었어
영화에선 잘 보이지 않았던 당이 아니라 개인의 권력에 의해 일하게 되는 비즐러를 대사로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국내 개봉판 영화에서 편집돼버린 아저씨는 착한사람이에요 이런 부분이 극에선 잘 나와
중요한 술집에서 비즐러와 크리스타가 이야기 하는 장면이 극에선 대사가 바뀌고 크리스타가 뽀뽀해주고 떠나는 데 그게 너무 불호야
마지막에 비즐러 본격 작가 데뷔도 영화에선 자세하게 안나오는데 극에선 비즐러가 다 연기로 보여줘 감시자가 갑자기 작가데뷔라 이것도 불호
근데 멀티케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고 윤나무 잘하고 ㅠㅠㅠㅠ
걱정했던 연극데뷔하는 배우도 연기 좋더라고
좋은 부분은 너무 좋고 별로인 건 너무 별로라 티켓 다섯장 쥐고 있는데 더 봐야할지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