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한테 한건 무조건 찰리잘못 맞음
근데 공장사람들은 솔직히 한번 뒤집어 엎긴 해야됐어... 찰사장은 공장 운영할 생각도 없었는데 가족같은 공장직원들 먹여살려보려고 망해가는 공장 붙잡고 자기 아파트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서 고군분투하는데 직원들은 반품재고 넘치는거? 원래 그랬어~ 걍 이렇게 하루하루 살면돼지~~ 부츠 완성품 디자인이랑 달라지고 퀄 떨어지는거? 걍 대충해~ 너네 아빠도 이정도면 ㄱㅊㄱㅊ하신다구~~ 이러고있고 아무도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걍 대충 하던대로 마인드인게 너무 짜증나 ㅣㅋㅋ큐ㅠㅠ 결국에 공장문 닫으면 손해보는건 자기들인데 자기들 삶 찰리 손에 맡겨두고 찰리가 허둥지둥 애쓰면 왜케오바떠냐고 긁고 찰리가 손털려고 하면 나불쌍하쟎아ㅠ 우리 정이 있잖아ㅠㅠ 이러면서 부담주고... 난 너네아버지면 괜찮다고 하셨을거라는 말에 찰리가 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앍하면서 소리지르고 온몸주체를 못하는게 뭔마음인지 알겠어 조장혼자 애쓰는 조별과제 그자체야
나는 그 공장직원들 다 나갔다 다시 돌아왔을때도 완벽한 구두 만들어줬을때 아니 처음부터 그렇게좀 해보지 이런생각까지 들었음ㅋㅋ큐ㅠㅠ 그래도 잘 마무리가 되어서 참 다행이다..!